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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재배,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로 척척

기사승인 : 2012-08-01 18:0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사람이 손으로 일일이 심고 수확해 그동안 인력과 시간이 많이 드는 양파 재배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 할 수 있는 현장평가회 자리가 마련돼 농가의 큰 관심을 끌었다.
농촌진흥청은 문경시농업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지난 6월 16일 경북 문경에서 양파 재배에 필요한 인력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양파재배 일관기계화 현장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양파 자동파종시스템, 트랙터용 양파수확기, 자주식 양파수집기와 산업체에서 개발한 트랙터용 줄기절단기, 자주식 양파수확기 등 총 5종의 양파재배 기계들이 시연됐다.
또한 지난 해에는 기계화 재배양식으로 정식한 양파와 인력으로 정식한 양파와의 생육상황과 상품성을 비교해 기계화 재배의 개선점을 찾고 보완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이날 시연된 트랙터용 양파수확기는 양파를 캐서 가지런히 깔아놓는 기종으로, 기계 수확에 의한 손상을 최소화해 양파의 저장성을 높이도록 연구한 제품이다.
자주식 양파수집기는 밭에서 건조한 양파를 모아 옮기는 과정에서 줄기를 잘라 내보내고, 양파만 톤백(500kg 용량 자루)에 담아 내는 기종이다. 사람이 일일이 양파를 망에 수집하는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대규모 재배농가나 영농조합에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에 첫선을 보인 양파 자동파종시스템은 『트레이 공급 → 상토충전 → 자동파종 → 관수 → 트레이 적재』를 자동으로 할 수 있는 기종이다. 420공 트레이의 경우, 시간당 400장을 파종할 수 있다. 앞으로 양파의 공정육묘 생산에 필수적인 기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농촌진흥청 생산자동화기계과 최용 연구관은 “대부분 인력에 의존하는 양파 재배를 기계화한다면 재배농가의 일손 부족과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 양파 등 주요 밭작물에 대해서도 순차적으로 기계화 재배를 적극 추진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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