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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국제농업개발원과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북한 김장용 채소종자 지원』 행사

아시아종묘(주), (주)서원양행 후원으로 올해 봄 채소이어 두 번째로 지원

기사승인 : 2015-09-01 22:20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재단법인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연구소장은 지난 8월 2일,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의 이승율 회장과 (주)서원양행의 이종원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함경도 지역에 채소 종자 지원을 위한 기증식을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식물원에서 가졌다.
이번 북한에 지원하는 물품은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와 참포도나무병원(병원장 이동엽)의 후원으로 한국산 김장 채소 종자인 무, 배추 등 2 종류 4,020kg(파종면적 약 천만 평), 시판가격 약 3억 원에 달하는 물량이다. 이번 채소종자는 한민족복지재단(가칭)을 통해 함경도 지역에 보내질 예정이다.

 

   
 
(재)국제농업개발원은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과 함께 지난 2011년 4월부터 국제 NGO단체인 ‘사랑의 농촌개발운동(LFAN)’을 통해 ‘사랑의 채소 씨앗’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북한 수해지역 가을 채소 종자’ 지원 사업, 2014년 3월과 8월에 두 차례에 걸쳐 ‘북한 나진·선봉지역 봄·가을 채소 종자’ 지원 사업을 수행하였으며, 금년에는 3월에 이어 두 번째 함경도 지역에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여섯 차례 계속 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15년 한반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을 맞이했다. 남과 북 정상은 새해 신년사에서 분단 70년의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며 이를 계기로 단절되었던 남북 대화와 교류의 진전을 시사했다. 그러나 남북 관계는 여전히 냉랭한 상황이다. 통일 구호는 넘치지만 통일을 이루기 위한 과정과 실천은 빈곤하기만 하다. 우리는 그렇게 지난 70년을 분단된 채 아까운 시간을 흘러 보냈다.

독일을 방문 중이었던 박근혜 대통령은 2014년 3월 28일 통일 독일의 상징적 도시인 옛 동독 지역의 드레스덴 공과대학에서 남북 평화통일 조성을 위한 대북 3대 원칙을 발표했다. '한반도 통일을 위한 구상'이라는 제목의 연설에서 발표한 평화통일 3대원칙은 ① 남북한 주민의 인도적 문제 우선적 해결, ② 남북 공동번영을 위한 민생 인프라 구축, ③ 남북 주민 간 동질성 회복 등이다.
 
   
▲ 좌측부터 (재)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연구소장, 이종원 서원양행(주) 이종원 회장,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승률 회장
이 같은 제안은 대북 관련 마찰과 사건을 줄이고, 남·북 간의 갈등을 완화하고자 함과 동시에, 박근혜 정부의 대표적 대북 정책인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나 '통일 대박론' 실행의 연장선상에 있다. 따라서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방침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일련의 사안들과 관련한 후속 조치들이 계속 늦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제부터라도 남북 당국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서로 조금씩 양보하여 남북관계에 경색국면을 푸는 조치가 조만간 본격화 되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때 (재)국제농업개발원과 (사)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이 공동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북한 채소 종자 지원 사업’은 북한 주민들의 식생활 및 영양 개선뿐만 아니라, 남·북 간 신뢰회복과 민족통합을 이루는데 작으나마 일익을 감당할 것이며, 우리민족의 숙원과제인 한반도 통일의 꿈과 동북아공동체 실현을 이루어 나가는데 중요한 사업이라 판단된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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