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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과 편견을 깬 맛, 오메가3 한우 맛보러 오세요!”

한우정육점 「오메가3 소야」를 개점한 햇님나라 신봉석 회장

기사승인 : 2015-10-01 22:32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한국인에게 있어 한우는 매우 친숙한 존재이지만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을 수 없는 존재이다. 반면에 한우 사육농가는 사료값을 포함한 비싼 경영비와 더불어 불안정한 출하가격으로 마음 졸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햇님나라(회장 신봉석)는 아마씨유에 함유된 오메가-3를 이용한 사료첨가물을 19~20개월된 한우에 9개월간 영양제로 공급하면서 36개월령에 달성할 수 있는 증체량(700kg 이상)을 28~29개월만에 도달해 한우 출하시기를 8개월 이상 앞당기는데 성공했다. 등급 또한 1+등급 이상의 우량 등급까지 판정받으면서 고품질로 평가받고 있다. 
신봉석 회장은 이렇게 생산된 한우고기를 소비자에게 직접 선보일 수 있는 한우정육식당을 개업하였다. 

한우의 부위별 구이, 불고기, 국밥 등 모든 것을 먹을 수 있는 2층 규모의 식당
경기도 화성시 안녕동. 
용주사, 융건릉 등 정조대왕의 발자취가 있는 이곳은 지금도 관광버스를 앞세운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이곳을 방문한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식당이 즐비하다. 그런 가운데 대형식당 끄트머리 야산에 자리잡은 식당이 개업을 준비하고 있다. 햇님축산 안성목장에서 운영하는 한우고기 전문점 「오메가3 소야」이다.
식당은 주차장이 포함된 850평의 대지에 테이블과 룸으로 구성된 2층 규모의 식당 180평, 그리고 가족단위 모임을 가질 수 있는 방가로 3개동으로 구성되어있다. 

 

   
▲ 발골사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한우는 7시간에 걸친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취재를 위해 방문한 9월초. 전날 도축한 소고기가 처음 식당으로 입고되는 날이었다. 1++A등급을 받았다는 800kg의 소고기는 4조각으로 분리되었지만 워낙 무거워 여러 사람의 손을 거쳐 발골실로 옮겨져 발골사에 의해 해체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다. 소의 뼈를 발라 부위를 나누는 발골작업은 한 마리를 해체하는데 7시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이렇게 발골되고 부위별로 정리된 소고기는 가격이 매겨지고 정육식당에서 도매가격으로 판매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식당을 방문한 고객은 부위별로 정리된 한우고기를 즉석에서 구워먹을 수도 있고, 포장된 한우를 구매할 수도 있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오메가3 한우의 맛은 보장한다”고 신봉석 회장은 자신있게 말한다. 심지어 비선호 부위인 전지(앞다리)와 후지(뒷다리), 우둔살 부분도 구워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또한 “구이용 외에도 바싹불고기, 내장탕, 곰탕, 소머리국밥 등 소고기와 관련된 다양한 요리와 음식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씨에서 추출한 오메가3를 소에게 먹여 증체기간 단축, 육량과 육질 개선효과
(주)햇님나라는 국내 유일의 아마씨유 전문 생산기업이다. 신봉석 회장은 2004년부터 아마씨유가 불포화지방산인 오메가3를 다량 함유한 것에 주목하여 국내 도입을 위해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
캐나다 북부 영하 40℃의 추운 지역에서 재배되는 아마에서 추출하는 아마씨유는 필수지방산인 오메가-3와 항암물질인 리그난이 다른 작물보다 최대 800배 이상 많이 함유하고 있는 뛰어난 기능성 식품이다. 아마씨유는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과 항암물질인 리그난 성분 때문에 면역력 강화에 효과적이라는 실험결과가 발표되었다.

 

   
▲ 오메가3를 먹인 한우는 소고기 속에 포화지방산(지방질)이 줄어들고 불포화 지방산이 확대되고 육량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엉 비선호 부위도 구워먹으면 맛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마씨유는 독성물질인 시안아이드(-CN) 성분이 있고, 공기와 접촉하면 급속하게 산패된다는 단점이 있어 그동안 산업화에 애를 먹었다. 실제로 미국, 캐나다 등에서 아마씨유는 시안아이드 성분을 제거하지 않고 일부분(10%)만 식용으로 사용되고 대부분(90%)은 공업용인 친환경 도료로 사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신봉석 회장은 아마씨유 추출과정에서 시안아이드 성분을 제거하고 아마씨유의 산화되는 단점을 보완하는 실험에 성공하면서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수용성 아마씨유 생산에 성공했다. 

신봉석 회장이 개발한 사료첨가제를 급이한 소들에 대해 “아마씨유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리그난이란 면역물질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수용성으로 변화시킨 것이 우리 제품입니다. 이를 소가 먹게 되면 유효미생물을 활성이 극대화 되어 소화흡수가 잘되고 지방의 대사기능이 원활하게 되면서 성장이 빠르게 된다”고 빠른 성장의 원인을 설명했다. 
또한 신 회장은 “4개월 이상 생육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온실가스 배출 감소, 사료비 및 인건비 절감, 축산 농가 소득 증대의 3대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신봉석 회장은 안성팜랜드 농협농장과 계약하고 300마리의 한우(거세우)에 아마씨유 오메가3를 보급하고 있다. 
19개월령부터 아마씨유 오메가3를 급이하면 28~29개월령에 도축이 가능한 중량인 700kg 이상이 된다. 등급 또한 우수해 일반 한우의 30%만이 1++등급을 받는데 반해, 오메가3 한우는 80%이상이 1++등급을 받는다. 등급과는 별도로 소고기 속에 포화지방산(지방질)이 줄어들고 불포화 지방산이 확대되고 육량이 늘어나는 특징이 있다. 
신봉석 회장은 자신의 연구내용을 모두 특허출원했다. 우선 아마씨유 추출과정에서 시안아이드 성분을 제거하고 아마씨유의 산화되는 단점을 보완하여 오메가3가 다량 함유된 수용성 아마씨유 생산과 관련된 “오메가-3지방산을 함유하는 제품을 생산하기 위하여 악취 및 시안아이드 독성이 제거된 수용성 아마씨유 함유 사료첨가제 조성물(특허번호 10-0932478, 2009년)”과 아마씨유를 소에게 급이하여 오메가3 지방산이 다량 함유된 소고기 생산방법을 규명한 “생육기간 단축용 오메가-3 지방산 함유 쇠고기의 생산방법(특허번호 10-1370457, 2013년) 등의 국내특허 및 세계특허를 획득했다. 

포화지방산이 많아야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는 현재의 소고기 등급판정 기준
   
 

현재 소고기 등급판정에서 육질 1++등급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내지방도(마블링)이다. 대부분 구이용으로 소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는 마블링이 적당히 있어야 불에 굽게 되면 지방질이 녹으면서 부드러운 식감으로 입안에서 살살 녹아 고기가 맛있다고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소고기의 지방은 콜레스테롤 덩어리로 사람에게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좋은 등급을 판정을 받는다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다. 
더군다나 소고기 등급판정을 국가에서 규정하고 있어서 이 규정대로 판정을 받지 못한 한우 농가는 경영비 이하의 판매대금을 받을 수밖에 없다. 따라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18개월 이후부터는 마블링을 높일 목적으로 수입되는 옥수수가 주원료인 곡물사료를 주로 먹이고 있다. 여기에 사용되는 옥수수는 주로 외국에서 수입하는 것으로 우리의 식량자급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결국 잘못된 소고기 등급판정 때문에 국민 건강에도 위험을 미치고, 식량자급율에 악역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대한 빠른 개선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주)햇님나라의 신봉석 회장은 오메가3를 이용해 한우의 증체기간과 육질ㆍ육량을 획기적으로 개선시킴으로써 우리나라의 왜곡된 소고기 등급 판정에 조용한 반란을 성공시킨 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한우정육점 「오메가3 소야」
경기도 화성시 세자로 406번길 17
☎031-898-5488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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