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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교류의 장, 황토체험관광마을 놀러오세요!”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 황토권역센터 준공식

기사승인 : 2017-02-03 10:56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지난 12월 28일 충남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리에서는 황토권역센터 준공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종윤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100여명의 마을주민과 외부 손님들이 참석했다.
이번 황토권역센터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총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되어 권역별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주민의 소득 증대와 역량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는 5개년 사업으로 추진됐다.
황토권역은 당진시 고대면 당진포 1·2·3리 1,306만㎡를 대상으로 지난 2011년 1단계 사업에 착수해 2013년까지 권역센터 신축과 웰빙한우촌 조성, 무선방송설비 설치사업 등을 완료한 바 있다.
2단계 사업은 지난 2014년 1월 착수해 관정개발과 다목적복지회관, 자립형 복지회관 건립 등 기초생활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저수지주변 경관개선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및 컨설팅, 정보화 구축사업을 병행했다.

국제농업개발원과 협업을 통해 암과 당뇨 치료에 도움이 되는 ‘배훈진쌀’ 재배단지 조성 예정

이번 사업 완료로 영전황토마을과 당나루물꽃승마마을 등 해당지역의 농촌체험마을이 보다 활성화 돼 지역경쟁력 확보와 지역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토권역센터 허석 위원장은 “황토권역은 예로부터 양질의 황토토양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황토배 등 이곳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도 유명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황토를 이용한 체험관광마을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제농업개발원 이병화 연구소장은 축사를 통해 “향후 농산물에 대한 소비 트렌드가 유기농 농산물에서 기능성 농산물로 변화되는 만큼, 재단이 보유한 기능성 농산물 재배특허인 ‘배훈진 농법’을 쌀농사에 접목하여 암과 당뇨에 효과가 있는 ‘배훈진쌀’ 재배단지 조성할 것”을 약속했다.


통일신라시대에는 당나라와 무역 전진기지 역할, 21C에는 도농교류의 산실로

당진 황토권역은 백제때 당나라로 왕래했던 나루터인 당진포가 있었고 당진포 진성 성곽터가 아직 남아 있는 곳으로 오늘날 당진이라는 행정구역명을 가지게 된 곳이다. 통일신라시대 때에는 당시 세계 최고의 선진국이었던 당나라의 선진 문물이 한반도에 전해지면서 통일신라의 문화융성과 국가발전으로 이어졌다.

황토권역센터 허석 위원장은 “조상들이 통일신라시대에 당나라와의 무역에 교두보 역할을 했던 것과 같이 21세기의 우리마을 주민들도 사명감을 갖고 본 시설을 이용하여 당진포 마을을 도농교류의 산실이고 정신문화의 토양이 되게끔 노력하겠다”고 했다. ,
당진포 마을은 1리(영천황토마을)에 황토를 이용한 체험시설, 2리(당나물물꽃승마마을)에 오토캠핑 텐트와 자전거 하이킹 체험, 3리(온동마을)에 낚시 체험 등이 유명한 곳으로 2016년 한 해에만 2만여명의 체험객이 방문한 곳이기도 하다. 마을주민들은 황토권역센터가 완공되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2017년에는 보다 많은 체험객들이 방문하는 도농교류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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