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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급식에 Non-GMO 확대!!!

광명市, 전국 최초 초ㆍ중ㆍ고 Non-GMO 학교급식 제공

기사승인 : 2017-01-17 10:2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경기도 광명市(시장 양기대)는 올해 신학기부터 전국 최초로 초ㆍ중ㆍ고등학교 전체에 유전자변형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은 Non-GMO 가공품 식재료를 학교급식에 공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작년 11월 10일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초등학교 가공품 공동구매사업과 연계하여 중ㆍ고등학교에도 Non-GMO 가공품 공동구매사업 비용을 총 4억원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에서는 국내산과 친환경 농산물을 주재료로 유전자변형 농산물을 사용하지 않았던 초등학교 가공품 공동구매사업을 추진하여, 올해부터 광명市에서 유전자 변형 농산물 사용 우려가 높은 식용유, 된장, 고추장, 국간장, 양조간장, 옥수수콘 등 6개 품목을 Non-GMO 제품으로 구매하는 역내 중·고등학교에 대해서도 예산 지원을 확대하게 되었다. 또한 2학기부터는 기존 6개 품목에 두부까지 추가해 총 7개 품목을 Non-GMO 제품 구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여기에 대해 광명市 학교급식지원센터 김영훈 센터장은 “경기도는 이미 2013년부터 경기도교육청 차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중 가공품에 대한 공동구매 사업을 진행 중이며 구매대상 품목 사항에 대해 교육청은 ‘Non-GMO로 할 것’임을 지정해 놨다”고 했다. 그 동안은 Non-GMO 가공품 중 특히 식용유(현미유, 미강유) 구매 건이 문제였는데 금년에 이 문제도 업체 간에 잘 해결되어 차질없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했다.
Non-GMO 학교급식에 따른 추가예산에 대해서는 “급식단가는 인상되지만, 학생 수의 감소와 급식일 수의 감소로 인해 학교급식 예산이 매년 줄어드는 추세라 추가예산 편성없이 Non-GMO 학교급식이 가능하다”고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을 포함한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사업이 가능해
광명市의 Non-GMO 급식 확대실시는 지역 구성원들의 적극적 참여로 가능했다.

김 센터장은  “아무리 아이디어가 좋더라도 학교급식분야는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에는 행정상·재정적으로 부담이 크다. 그러나 양기대 시장님부터 확고한 추진력으로 Non-GMO 급식을 추진했고, 시의원들 역시 사업취지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광명지역 24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의 영양교사들과 학부모들의 반응도 뜨거웠다”고 했다. 실제로 4억원 가량의 예산이 확보되는 데는 양기대 광명시장이 상당한 의지를 보인 바가 컸다. 또한 광명시 영양교사 협의회 차원에서도 매월 모임 때마다 40여 명의 각 학교 영양교사들이 모여 Non-GMO 급식 실시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고, 학부모들 또한 처음엔 관심이 크지 않았으나 정기적인 GMO 관련 교육 등으로 Non-GMO 급식에 대해 많은 호응을 보였다.
김 센터장은 “매월 급식에 대하여 학부모 및 영양(교)사 선생님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식재료 검수를 계속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경기도 측이 진행하는)가공품 공동구매 목록에 포함된 품목이 아니어도, 향후 영양(교)사들의 의견을 받아 품목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Non-GMO 학교급식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대상품목을 확대할 계획
Non-GMO 학교급식 운영에서 가공품 조달과 품질관리 또한 중요한 사안이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광명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가공품공동구매사업과 연계하면 Non-GMO 식자재의 매출 규모가 매우 크기 때문에 조달업체 선정이 용이할 전망이라고 한다. 따라서 수급과 품질관리는 크게 문제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부천市 또한 내년부터 중학교에 Non-GMO 학교급식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며, 향후 고등학교 단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같은 광명과 부천의 Non-GMO 학교급식 실시 확대는 경기도 타 지역에도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영훈 센터장은 “광명과 부천이 앞장서는 상황에서 안양, 하남, 김포, 화성, 수원 등 학교급식지원센터가 있는 지역들에서도 Non-GMO 급식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김영훈 센터장은 Non-GMO 학교급식 사업이 정착되면 개인적으로 우리밀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품에 대해서도 지원 사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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