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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건강] 건강하지 않은 장수는 재앙이다.

기사승인 : 2017-02-03 14:56 기자 : (재)국제농업개발원

2011년 기준으로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남자 77.6세 여자 84.4 세. 남녀 평균으로 따지면 81세 정도인데 OECD 국가 평균을 넘는 수치이다.
연대별 한국인의 기대수명을 보면 특이점은 10년간 기대수명이 5살 정도씩 늘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세계의 평균수명
평균수명이 한국은 아직 세계 6위이지만 30여년 동안 수명의 증가가 놀랍다는 것을 자료를 통해 보게 되는데 조만간 평균수명 1위국 일본과 어깨를 나란히 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일본과 강화도 조약을 체결하고 인천항을 연 1876년부터로 시작된 근대의 역사는 소용돌이의 역사로 당시 국민들의 수명은 짧을 수밖에 없었고 6.25가 끝나고 경제발전 계획이 수립되고 생활이 점차 안정되어가면서 자녀출산이 많아진 베이비붐 시대가 오고 꾸준히 수명이 증가되었다.

국민들은 상대적 박탈감에 실망하고 있는 현실이지만 기대수명과 일인당 국민소득을 통해서 보면 확실하게 한국인의 삶의 질도 늘어나고 수명이 증가 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가 없다. 이런 수명의 증가는 앞으로도 증가추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데 수명증가와 더불어 우리가 생각해야 할 문제는 바로 건강수명이다.
 
치매와 성인병. 암 같은 질병이 늘어나고 있고, 나라의 기둥인 청소년들의 건강에도 적신호가 켜져서 대사증후군이나 성인병이 늘어나 이제 성인병이라는 병명이 무색할 지경이다. 이런 성인병의 원인은 바로 서구화된 식습관이 큰 원인이 되고 특히 20여 년 전부터 수입된 GMO(유전자조작식품)의 영향도 크리라 여겨진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건강수명은 66세로 8.44년이란 세월을 온전히 건강하지 못한 상태로 질병으로 골골하며 고통 받고 치매로 인간의 존엄성을 잃은 채 살아가야 한다는 의미이다. 삶의 질이란 결국 수명 자체가 아니라 건강이 뒷받침되어야만 하지 않는 가! 사회생활과 가족과의 고립, 존엄성의 파괴인 치매는 또 다른 형태의 죽음이며 건강하지 않은 백세시대는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재앙이 된다고 하겠다.

건강백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살을 피해야 하는데 안타깝게도 한국인의 자살률은 OECD 회원국 가운데 10년째 1위라는 불명예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10만 명 중 183.3명이 암으로 죽고, 심장질환으로 43.2명, 교통사고로도 10.8명이 사망한다. 행복지수가 낮은 한국은 스트레스수치도 높아서 흡연률은 21.6%에 이른다. 낳고 싶어도 아이를 낳지 못하는 난임과 불임 부부가 급증하여 급기야 정부에서 인공수정 비용을 제공하기에 이르렀으며 신생아가 자폐나 기형아로 태어나는 비율이 놀랍게 증가하고 있으며, 치매노인이 급증하고 인구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리는 한국의 현실을 보면 건강한 아이로 태어나 건강하게 천수를 누린다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한국인의 수명이 늘어나는 것은 이미 대세이기 때문에 늘어나는 수명에 맞춰 사회는 노인정책 준비를 더 적극적으로 철저히 하고 개인 또한 노후의 경제생활과 건강관리에 대한 치밀한 준비를 하여야 행복한 장수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본다.

먹은 것이 내가 되는 것이니 (식약동원(食藥同原)) 바른 마음과 바른 먹거리. 맑은 공기와 좋은 물. 적정체온 유지와 틀어지지 않은 바른 몸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하며, 몇 살을 사는냐가 아니라 어떻게 삶의 질을 높여 살아야하는 가를 고민하고 준비해 나가는 것이 노년에 대한 준비는 오늘부터 시작해야 한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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