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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건강 비결

기사승인 : 2017-06-02 18:0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바야흐로 장수의 시대가 도래 했다. 건강하지 않은 장수는 가정뿐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재앙이 되기 때문에, 나라마다의 다양한 건강 비결에 대한 정보를 살펴보아 선택적으로 수용하는 일은 유익하다고 생각된다.
평균수명 81세로 세계 10대 장수국이 된 독일의 건강 비결을 한번 살펴보자.

1. 건강을 위해 하루 세끼를 반드시 챙기도록 조언하며 특히 마늘을 즐긴다. 빵에 마늘을 넣은 마늘샌드위치를 즐기고, 마늘 술도 담근다. 실제로 시장에 가보면 마늘로 만든 다양한 식품이 많다. 천연항생제 성분인 알리신이 세균 번식과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다름슈터트(Darmstadt) 시에서는 100년의 역사를 지닌 ‘마늘절 기념행사’가 있어 마늘여왕(Queen of garlic)을 매년 선출한다.

2. 커피와 녹차를 즐기는데 건조한 딸기를 넣은 딸기녹차, 알로에베라 녹차 등 다양한 녹차를 즐겨서 심혈관과 뇌혈관 질환예방과 항암에도 도움이 된다. 녹차에는 해독작용이 있으며 암전이도 막아준다.

3. 매주 한번은 꼭 생선을 먹는데, 회사나 교내 식당, 일반 식당 구분없이 생선요리를 판다. 붉은 고기가 건강에 별로 안 좋다는 인식이 있어서 생선을 매주 금요일에 거의 강제적으로 먹도록 유도한다. 그래서 독일인에겐 습관화 되어있는 셈이다.

어류 속에 함유된 메티오닌과 타우린은 고혈압, 뇌졸중의 발병을 억제하고 생선기름의 불포화지방산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결장암과 직장암 발병을 억제시킨다.

4. 일인당 우유소비량이 85킬로 정도가 되는 독일은 우유를 가장 많이 마시는 나라다. 우유 때문에 칼슘부족이 거의 없다고 하는데 실은 우유에 대한 찬반의견이 분분해서 이 정도에서 우유관련 이야기는 그만둔다.

5. 앉아있기 보다 서있는 시간이 많은 나라이다. 오래 앉아서 근무하게 되면 대장암, 자궁암, 폐암 등 다양한 질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고 여기기 때문이다.

6. 산보를 즐긴다. 매주 적어도 체력단련과 산보를 한다. 산보는 열량연소에 가장 적합한 운동인데 매일 적어도 15분 동안 산보를 한다. 매주 일요일에 산보일로 정했다. 산보를 매일 30분 이상하면 질병에 걸릴 확률을 줄인다.

7.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사는 것에 큰 관심이 없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 생활이야말로 심리건강과 신체건강에 유익하다고 믿는다.

8. 휴가생활을 중요시 여긴다. 주말 시간은 절대적으로 자신을 위한 휴식시간으로 사용하면서 에너지 충전과 활력회복의 시간으로 여긴다.

9. 독일인은 부지런하고 나이가 들면 봉사를 많이 한다. 퇴직 후의 생활을 새로운 생활의 시작으로 여기면서 퇴직 후 인생을 제2의 청춘으로 즐기면서 산다.

10. 모든 약물은 임의로 투약하지 않고 반드시 의사 지도하에 복용한다. 현대인에게 간장, 신장의 질병이 만연한 이유 중 하나가 약물의 오남용인데, 약물 오남용의 문제는 한국인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문제이다.

약의 약성은 아이러니하게도 약의 독성에서 나오는 법이다. 약물 오남용은 피하고, 특히 약의 독성을 해독하는 장기가 간과 신장이기에 조심해야 한다는 것이다.

나라별로 체질과 지역 환경적 요소가 다르기에 우리에게도 똑같이 적용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참고로 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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