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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식품과 가공식품의 유해성

기사승인 : 2017-09-04 12:24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편리함 뒤에 숨어있는 냉동식품과 가공식품들의 심각한 유해성
최근 식생활의 변화와 가공기술의 발전에 따라 냉동식품과 가공식품의 소비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시간을 절약하며 간편하게 조리를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이에 맞춰 기업들은 앞다투어 각종 간편식품들을 내보이고 있다. 마트를 가면 각종 냉동식품들과 가공식품들이 즐비해있고 소비자들은 이를 장바구니에 가득 담는다. 과연 이런 가공식품들이 안전한 먹거리인지 알아보자

가공식품의 태생적 한계
오늘날 보편적인 생산방식이 돼 버린 대량생산의 문제점이 가공식품에는 고스란히 들어 있다. 가공식품이 왜 문제가 되는지 그 본질에 접근해보자.
자연계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은 죽는다. 식물이든 동물이든 죽으면서 스스로 분해되어 없어진다. 생물이 죽으면 자기분해효소에 의해서 완전히 없어진다. 이러한 생물은 언제든지 보관의 문제가 발생한다. 유통기간이 짧다는 얘기다.
하지만 기업이나 장사꾼들은 식품을 팔아 돈을 벌어야 한다. 모든 물질은 햇빛, 산소, 열, 습도 등의 환경에 의해서 변질되거나 분해된다. 어떻게든 기업의 입장에서는 식품이 상하거나 변질되거나 부패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를 해결 할 유일한 방법은 유해화학물질인 식품첨가물의 도움을 받는 것이다.

유해화학물질인 식품첨가물 범벅인 냉동식품
이렇게 사용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는 아주 많다. 학자들의 끊이지 않는 유해성 경고에도 식품첨가물은 아주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미 각종 연구를 통해 첨가물의 유해성을 증명하지만 현재 우리나라에 허가 된 합성식품첨가물은 350여 가지에 이른다. 그 중 70여종은 일부 사람에게 알레르기나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으며, 30종은 장기적으로 상당한 해를 끼칠 수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안전하다고 해서 많은 식품에 사용된 첨가물의 유해성이 뒤늦게 밝혀진 경우도 상당하다고 학자들은 말한다.

감칠맛을 내는 MSG, 썩는 것을 막는 방부제, 달달하게 해주는 감미료, 산패를 막는 산화방지제, 색깔을 선명하게 예쁘게 내게 하는 착색제와 발색제, 균을 죽이는 살균제, 쫄깃쫄깃하게 해주는 결착보강제, 부드럽게 해주는 유연제, 향을 내는 착향료 등 그야말로 한가지의 가공식품에도 사용되는 첨가물의 종류는 아주 많다. 즉, 가공식품은 첨가물 범벅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평균적으로 가공식품 한 종류에 10-20여 가지의 첨가물이 들어있어 보통 하루에 40-50종의 첨가물을 먹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합성식품첨가물은 자연계에 존재하는 물질이 아닌, 비자연물질이다.
이러한 비자연물질들은 인체에 들어와 각종 질병과 질환을 일으키고 신경계를 손상시키기도 한다. 성장기의 청소년이 장기적으로 이러한 물질을 섭취했을 시 어떠한 결과를 초래 할 지는 더 이야기 할 것도 없다.

아황산나트륨 같은 표백 또는 보존제, 화학조미료, 황색 4호,5호 같은 식용색소는 각종 알레르기 유발, 악화, 아토피성 피부염등을 일으키는 것이라 보고되어 있다.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나 케이크, 청량음료에 많이 들어가는 인공착색료는 소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하고 간, 위 장애의 위험도 초래한다. 합성착향료와 합성감미료등은 식욕을 자극해 비만등의 부작용과 충치 유발등의 위험성이 있다. 솔빈산칼륨이나 안식향산 같은 합성보존료를 많이 섭취하면 염색체 이상을 일으켜 암을 유발 한다는 것도 알려져있다.

2002년 일본에서는 실험용 쥐들에게 사용되고 있는 식품첨가물 중 39가지를 투여하고 위, 대장, 간, 신장, 방광, 폐, 뇌, 골수를 3시간 후와 24시간 후에 관찰하는 실험을 실시했다. 그 결과 모든 식품첨가물이 이상을 초래했고, 특히 색소의 유해성은 더욱 두드러졌으며, 1일 허용량에서도 DNA 손상을 보였다고 한다.

냉동식품 속 방부제 있다? 없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고 꺼내어 포장지만 뜯어 전자레인지에 밀어 넣거나 끓이기만 하면 바로 먹을 수 있어 자주 소비되는 각종 냉동식품들의 경우 문제는 더 심각하다. 반조리된 식품은 부패의 소지가 많아져 더 많은 방부제 처리를 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냉동식품의 대부분은 유통기한이 놀라울 정도로 긴 경우가 다분하다.

안이한 생각으로 냉동식품은 방부제 없이 만들어 유통된다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란 이야기이다. 실상은 냉동식품 속에 유해한 식품첨가물들이 더 많이 들어있는 것이다. 당장 냉동실에 들어있는 냉동식품을 꺼내어 첨가물을 천천히 읽어보게 되면 아마도 놀라게 될 것이다.

최근 C기업이 아질산나트륨을 사용하고도 무 방부제 제품이라고 광고, 판매 해 온 사실이 적발되어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C기업 식품의 아질산나트륨 잔류량은 총 7.95㎎?으로 이는 초등학교 1학년 아이를 기준으로 한 1일 허용 섭취량을 6.6배나 초과한 양이라고 서울환경연합은 지적하기도 했다.

육류에서 미생물이 자라는 것을 막아주는 방부제로 쓰이는 아질산나트륨(NaNO2)은 섭취했을 경우 단백질 성분과 결합해 나이트로지아민이란 강력한 발암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며, 헤모글로빈의 작용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식약청이 밝히고 있는 유해물질이다.

현명한 대처법은 무엇일까
이미 넘쳐나는 가공식품들을 현실적으로 완전히 먹지 않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밥상에 올리는 가공식품을 최소화하고 신선식품들을 섭취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가공식품 원재료의 원산지를 확인하고 포장지에 표기된 첨가물의 종류를 확인하여 첨가물의 양과 종류가 많이 들어간 것을 피하도록 해야 한다.
지금부터라도 냉동식품과 가공식품을 멀리하고 건강한 밥상을 가까이 하지 않는다면 각종 첨가물이 우리에게 가져다 줄 다양한 질병과 질환에 고스란히 노출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재)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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