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일송뉴스Healing

HOME > Healing

미국 당뇨협회와 암협회의 진실 - 채식주의 다큐멘터리 What the Health

기사승인 : 2017-11-06 13:34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당뇨와 육류섭취의 관계

전 세계적으로 약 3억 5천만명이 당뇨병을 앓고 있고 그 어떤 전염병보다 널리 확산되고 있다. 메디케어의 3분의 1이 당뇨치료에 사용되며 전체 의료비의 10분의 1이 당뇨치료에 사용된다. 이는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9개 논문을 종합 분석한 하버드 대학 연구 결과 가공육류를 하루 한번만 섭취해도 당뇨위험이 51퍼센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보면 육류섭취와 당뇨병의 상관관계를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미국당뇨협회 홈페이지를 들어가보면 이런 정보들이 없을 뿐만 아니라 가공육류를 이용한 요리 레시피를 소개하고 있다. 건강한 삶을 위한 요리 코너에 베이컨말이 새우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심장협회 홈페이지에 올라와있는 권장식단을 보니 놀랍게도 아예 비프요리 섹션이 따로 마련되어 있었다. 마치 미국암학회가 1급발암물질을 홍보하는 느낌이다.

미국당뇨협회 수장인 로버트 래트너 박사와 인터뷰를 했다. 당뇨협회와의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홈페이지에 있는 -당뇨병 환자 권고 식단-을 둘러보았는데 놀랍게도 당뇨를 일으키는 음식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인터뷰 내용에서 처음 박사는 미국당뇨협회의 목적이 당뇨의 원인과 완치를 찾는데 있다고 한다. 동시에 당뇨환자들의 삶을 개선하는 것에도 집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뇨협회에서 권장하는 식단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했을 때 그는 어떤 식단이 올바른 식단인지 알려줄 수 없다며 음식이야기는 하지 않겠다고 했다. 채식을 통한 당뇨 완치에 대해 묻자 증거가 불충분하다며 2형당뇨의 예방법은 불분명하고, 모든 사람의 2형당뇨를 예방 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내보였다. 그리고 당뇨협회 저지방 식단과 채식을 비교한 연구에 대해 질문하자 인터뷰 중단을 요청하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박사가 그렇게 예민하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너무 어린 나이에 유제품에 노출되면 1형당뇨의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가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째서 당뇨협회는 이 사실을 홈페이지 전면에 알리지 않는 걸까. 희박한 가능성에 그치더라도 모든 부모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것 아닐까. 왜 당뇨에 걸리는 음식만 골라서 권장하는 걸까.


병을 유발하는 음식을 권장하는 협회들.

자세히 보니 대규모 학회들은 예외 없이 병을 유발하는 음식을 권장하고 있었다. 미국심장협회는 쇠고기를 권장하고 미국암학회는 가공육유를 권장하고 유방암 퇴치 캠페인을 벌이는 단체의 마크인 핑크리본이 유제품에 버젓이 찍혀있다. 붉은 육류 섭취가 심장마비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을 미국심장협회가 모르는 것일까? 유제품이 남성 전립선암 위험율 34퍼센트를 증가시킨다는 것을, 그리고 유방암에 걸린 여성의 경우, 하루 한 번 유제품을 섭취하면 유방암 사망 위험이 49퍼센트로 증가한다는 것을 유방암 퇴치 캠페인을 벌이는 미국의 수잔 G코멘 재단은 모르는 것일까? 이 단체들과 직접 전화 연결을 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고 담당자가 연락을 주겠다는 말만 들을 수 있었다.

 ‘ 미국 축산업계나 담배업계나 다를 바가 없다. 이들 기업들은 대중들에게 정보가 차단되길 원한다. 식품섭취와 관련한 위험성은 다 숨기려한다. ’ (크리스티나 스텔라, 변호사)


맞춰지는 퍼즐 - 협회와 스폰서

조사하다보니 미국당뇨협회는 다논이라는 세계최대 규모의 요거트 생산기업으로부터 후원금을 받고 있었다. 또한 치즈와 햄 제조사인 크라프트와 캔 육류 제조사 범블비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고 있었다. 미국암학회는 세계 최대 축산기업인 타이슨과 피자헛, KFC, 타코벨의 모회사인 Yum브랜드로부터 자금을 지원받고 있었다. 유방암퇴치에 앞장서는 핑크리본의 수잔 G코멘 재단은 KFC, D&W 가공육류업체 그리고 요플레와 협업하고 있었다. 가장 충격적인 것은 미국심장협회로 축산업계와 낙농업계로부터 수십 억 달러를 걷어들이고 패스트푸드 업계로부터 수천 만 달러를 걷어들였다. 모든 단체들은 예외 없이 해당 질병을 유발하는 식품업계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운영되고 있었다. 이는 마치, 미국폐학회가 담배업계로부터 지원금을 받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믿을 수 없는 건강단체들 그리고 정부

‘ 이런 건강단체들을 신뢰할 수 없는 것이 비극이다.’  (미쉘사이몬, 변호사)

 ‘ 미국심장학회나 미국당뇨협회 모두 예외없다. 질병의 원인이 되는 식품기업들로부터 지원금을 받기 때문이다. 원래는 그들로부터 국민을 보호해야 하지만 그들은 영양학에 관한 진실을 말하지 않을 것이다. 그랬다가는 지원금도 끊길 것이고 조직에 속한 사람들의 일자리를 잃을 것이며, 소송 당할 수도 있다. 조직자체가 없어질지도 모른다. ’

 ‘ 미국 정부도 관련되어있다. 미 농무부는 매5년마다 미국인의 식사지침 가이드라인을 개정한다. 이 가이드라인 작성에 참여하는 직원들은 맥도날드, 미국낙농협회, 미국육가공협회, 제과, 제분기업, 코카콜라 등으로부터 돈을 받는 이들이다. 그 리스트는 셀 수가 없을 정도다. 무슨 뜻인가. 우리를 죽이는 업계로부터 영양에 관한 지침을 받고 있는 셈이다. 미 농무부가 5년에 한 번 씩 가이드라인을 만들때마다 푸드피라미드 안에는 반드시 미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식품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반드시. ’ (캘드웬 에셀스타인, 심장 내과 전문의)

 ‘ 미 농무부가 우리 건강을 보호해야하는 게 맞지만 그들에게 두가지 미션이 있다. 국민들도 보호해야 하지만, 산업도 보호해야 한다. 둘의 이익을 충돌할 때, 그들은 주로 산업을 선택한다. ’ (갈스 데이비스, 전문의)


만성질환은 제약회사 최고의 수입원

제약회사들 또한 로비를 통해 산업을 지키려고 한다. 만성질환은 제약 회사의 입장에서 볼 때 최고의 수입원인 셈이다. 연간 50억 달러의 심장수술 시장과 연간 3백50억 달러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시장을 그들은 지켜내려고 하는 것이다. 제약회사는 의사들이 듣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제하며, 그들 대부분의 연구는 예방이 아닌 질병에 사용 할 수 있는 약물일 뿐이다. 진단이 서면 약을 처방하고, 시술을 하지만 병의 원인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저 눈속임에 불과할 뿐인 것이다. 병세를 되돌리는 약이 아닌 그저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약이다. 미국에서는 암, 당뇨,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 치료는 1조 5천억 달러에 달하는 거대한 시장이다. 경제규모 세계10위 국가의 총 GDP와 맞먹는다. 이런 시장을 지키기 위해 제약업계는 많은 돈을 로비에 사용한다.

건강단체들의 후원금을 좀 더 살펴 본 결과 역시 이들 단체들은 제약회사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에 달하는 후원을 받고 있었다. 자신들이 퇴치하려는 질병을 통해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는 제약회사들로부터 후원을 받는다니, 이해관계의 충돌이 심각해질 수 밖에 없다. 어쩌면 처음부터 질병 퇴치는 목적이 아니었는지도 모른다. 워낙 파워가 막강해서 스스로 법안을 입법할 정도다. 활동가들을 감옥에 보내고 입에 재갈을 물린다. 돈이 많은 제약업계와 식품업계는 정부에 자금과 자원을 제공하고 필요한 것을 얻는다.

‘ 현대 의학적 표준치료에 따르면 자가면역질환이나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다면 약을 처방 받는다. 일주일, 한 달, 일 년이 아니라 평생 먹으라고 한다. 의사의 지시를 그대로 따른다면 평생 아플 수 밖에 없다. 절대 건강해 질 수 없다. 왜냐하면 현대 의학적 접근은 증상만 낮추기 때문이다. 원인은 전혀 건드리지 않는다. ’ (알란 골드해머, 저자)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국제농업개발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