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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력(磁力)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들

기사승인 : 2017-11-06 13:4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자석을 이용한 다양한 치료법들이 존재하고 점차 발전되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력을 활용한 치료법들에 대해 알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은 자석으로 치료를 한다는 것에 대해 많이 생소하고 더구나 의료인도 아닌 사람이 자석을 이용해서 규칙적으로 밀고 긁어서 어떻게 질병이 예방되고 치료되느냐에 대한 의구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렇기에 10월호에서는 한국 대체의학의 대가인 전세일교수의 글 ‘한의학은 지금 자기(磁氣)요법 혁명시대’ 라는 글을 연재하는 자석괄사 글 대신하여 올렸었다. 이번 11월호에서는 자력(磁力)을 활용한 다양한 치료법들을 소개함으로 자석의 치료효과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1. 자력을 이용한 ‘반복적 경두개 자기(磁氣) 자극술’로 뇌질환 후유증 치료한다.

뇌경색 등 뇌질환의 후유증을 치료하는 재활치료 중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술(rTMS)’이 안전하면서도 치료효과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반복적 경두개 자기자극술은 머리 가까이에 전도 전자기 코일을 놓고 강력한 전류파를 흘려 생긴 자기장을 두개골에 통과시켜 신경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두뇌 자극치료법이다. 국내에는 2002년 강박증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에 첫 도입됐다.

대체의학이나 민간요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자석요법’과는 달리, 고(高)자장을 사용하는 것으로 고전류가 전자기장 코일을 통해 켜졌다 꺼지기를 반복하면서 자기장을 생성, 두뇌 특정부위에 전기 자극을 유발함으로써 신경기능에 영향을 미친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rTMS로 많은 뇌질환 환자의 임상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주강 가천대 길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뇌병변 장애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길병원 환자들에게 매년 20~30명 정도의 환자에게 rTMS를 시행한 결과, 큰 효과를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rTMS는 통상적인 재활치료에 더해 뇌신경회복 효과를 증가시키기 위해 뇌졸중 환자를 비롯한 뇌병변 재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며 “특히 운동신경과 인지장애 회복에 사용된다”고 했다.

rTMS의 주요 적응증으로는 뇌졸중 및 뇌질환으로 인한 운동장애와 인지장애,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중추성 통증, 만성 통증, 우울증, 연하곤란 등이다. 하지만, 조절되지 않는 심한 고혈압이나 저혈압, 심한 심장질환, 인공 심박기 사용, 뇌수술 후 두개 내 금속물 삽입, 뇌전증(간질), 정신질환 등이 있을 때는 사용이 권유되지 않는다.

이 교수는 따라서 “이 치료를 받기 전에 재활의학과 뇌신경 재활 전문의로부터 뇌 자기공명영상(MRI), 심장검사, 뇌파검사 등과 함께 운동 및 인지평가 등을 통해 환자의 정확한 진단과 rTMS 적응증과 금기증에 대한 평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 교수는 “적응증이 되는 환자는 운동 유발전위 검사를 시행해 자극 부위와 강도를 결정한 뒤 rTMS 치료를 시행한다”며 “치료는 매일 1회(약 40분 소요)씩 1주일에 5회를 2주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권대익 의학전문기자)


2. 어린이 난시 치료에 자석을 활용하는 ‘빛과소리 하성한의원’

인간의 각막은 원래 축구공처럼 온전한 구형이다. 각막의 세로와 가로 길이가 동일하여 들어오는 빛이 한 점으로 모여 상이 망막에 정확히 맺히게 되는데, 이러한 정상적인 상태를 정시라고 한다. 그러나 사람에 따라 각막이나 수정체가 럭비공처럼 일그러져 있거나 혹은 표면이 찌그러져 있어 빛이 한 군데로 모이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로 인해 사물이 겹쳐 보이거나 뿌옇게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굴절 이상 증세를 ‘난시’라고 한다.

난시의 원인으로는 선천적으로 각막이나 수정체가 일그러진 경우도 있고, 반대로 후천적인 행위로 인해 각막이 변형되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어린이의 경우 각막에 유연성이 있어 눈을 자주 비비거나 건드릴 경우 각막 변형이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난시가 심할 경우 눈이 쉽게 피로해져 안구통, 두통, 눈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를 방치할 경우 시력이 점점 떨어져 초고도 근시 등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빛과소리 하성한의원은 소아시력의 한방치료를 위해 20여 년 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총동원하고 있다. 단순히 해부학적인 눈을 바라보는 것이 아닌, 눈을 가진 아이의 몸 전체를 아우르는 치료로 시력뿐 아니라 면역력, 집중력, 성장에 이르기까지 효과를 보게 하는 것이 근본적인 목표이다. 이를 위해 한약요법, 소아침요법, 교정치료, 물리치료, 파동 테라피, 안구 운동 등 집중 프로그램을 진행, 효과를 보고 있다.

특히 하성한의원의 한약요법은 간과 신장의 기능을 보완하는 한약재로 ‘시력방’이라는 이름으로 특허 출원되었으며, 파동 테라피는 하성한의원의 연구개발전담부서와 율랩연구소에서 공동개발, 안구 외안근의 운동을 활성화하고 기혈을 순환시켜 시력을 높인다.
여기에 최근 하성한의원에서 새로 개발한 「SCM 자석요법」을 통해 시력개선 효능을 더 높였다. 처방에 따라 SCM(흉쇄유돌근) 부위에 자석을 12시간 이상 부착, 시신경이 통과하는 목 부분의 이상을 치료하여 시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여준다.


3. 격투기로 망가진 귀를 수술과 자석요법으로 치료한다.

사람의 귀는 해부학적으로 다른 부위와 다르게 특이한 구조를 하고 있다. 즉 피부와 얇은 연부조직 밑에 연골이 있고, 다시 반대편도 같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으며 혈액순환이 활발하지 않아서 인체의 다른 부위보다 차갑다. 통상 뜨거운 물건을 만지고 손이 뜨거우면 귀를 잡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이런 구조로 되어 있어서 염증이 생기면 쉽게 아물지 않기도 하고, 출혈이나 부종이 있으면 잘 흡수가 되지 않는다. 결과적으로는 귀가 못생긴 감자 모양같이 흉한 모습으로 변하는 경우도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귀에 손상을 자주 받는 유도선수나 레슬링선수들의 귀가 이런 모양을 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유명한 선수이거나 아니면 세계대회에서 금메달 등을 받은 사람들은 그런대로 훈장같이 생각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선수들은 흉한 모양의 귀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게다가 이런 모양의 귀를 가지고 있으면 사람들의 말을 잘 알아듣지 못한다.

귀는 토끼에서 보는 것과 같이 집음기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는데, 못생긴 감자와 같이 두툼한 모양으로는 제 역할을 못한다. 더 나쁜 것은 귓구멍도 부어서 좁아져 있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대개 레슬링, 씨름 등 격한 운동을 하는 운동선수들은 체격이 좋아서 외형적으로 조금은 둔하게 보이는데 귀까지 잘 안 들리면 더 불리하게 작용한다. 둔하고 미련하게 보이는 것은 당연한 결과라고 할 것이다.

손상 받은 흉한 모습의 귀는 수술로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이 귀의 특성상 체액이나 혈액이 잘 고이기 때문에 수술 후에 관리를 잘해주어야 한다. 즉 다시 액체가 고여서 재발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하는 것이다.

방법은 귓밥의 수술과 같이 상처가 아물면 자석을 이용해 압박해주는 것인데, 자력이 강한 자석을 귀의 양면에 붙여서 압박을 가한다. 압박을 하고 자석을 붙이고 떼는 과정을 반복하면서 하루에 3시간 정도 치료를 하게 된다. 이런 과정을 두세 달 지속하면 큰 문제없이 잘 아물고 재발도 거의 없다. 예전의 운동선수들은 숨기면서 혼자서 걱정만 하지 말고 병원을 찾아오기 바란다. 간단한 수술과 수술 후의 관리로 정상적인 귀를 가질 수 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과장)


4, 귀걸이 부작용 귓밥 켈로이드를 수술과 자석요법으로 말끔히 치료한다.

많은 사람들이 미용의 목적으로 귀에 구멍을 뚫어서 장식을 하고 있다. 어린아이부터 나이가 든 어른까지 참으로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이용하고 있다. 한때는 이렇게 하면 고혈압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여 노년층에서 너도나도 귀를 뚫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귀에 구멍을 뚫고 귀고리를 하는 것은 사실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날카로운 바늘 같은 것으로 귓밥에 구멍을 만든다. 다음에 금속 귀고리를 넣어주면 완성이 되는 것으로, 약 2주간 유지를 하면 구멍이 생겨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도 있다.

이렇게 간단히 만들 수 있는, 귓밥에 귀고리를 거는 방법이 운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커다란 짐을 만들어 준다. 다름 아닌 원하지 않은 형태로 변하는 것으로, 작게 만든 구멍에서 새로운 살이 생겨나는 일이다. 크기는 작게는 콩알만 하고 크게는 달걀만 하게 커지기도 한다. 원인은 정확하게 모르지만 대개의 경우는 불결한 처리를 했을 때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럴 때 수술 후에 자석을 부착하면 말끔히 치료된다.


5. 만성 편두통을 ‘뇌 자석 요법’으로 치료한다.


6. 자석으로 각종 통증을 진정시킨다.

자석을 사용하는 민간요법으로 통증을 진정시키는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의과대학 신경과 전문의 마이클 웨인트러브 박사는 의학전문지 <통증관리>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자석이 특히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발의 통증을 가라앉히는데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웨인트러브 박사는 발의 통증을 겪고 있는 당뇨병 환자 10명과 요독증(요독증(尿毒症)), 루푸스 등 다른 병으로 인해 역시 발에 통증을 느끼는 환자 9명을 대상으로 4개월에 걸쳐 실험한 결과 자석의 진통효과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당뇨병 환자들 가운데는 발과 손에 작열감(灼熱感), 자통(刺痛)), 저림과 같은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웨인트러브 박사는 첫 달에는 모두에게 강도가 낮은 자석패드와 자석이 없는 패드를 알려주지 않은 채 한쪽 발에 각각 24시간 차고다니도록 하고  한 달이 지나면 이 패드를 바꾸어 차도록 했다. 그리고 하루에 두 번씩 5점을 최고점으로 하여 통증이 줄어든 정도를 점수로 매기도록 했다.

4개월 후 당뇨병 환자는 10명중 9명이 평균적으로 거의 만점에 가까울 정도로 통증이 해소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나머지 다른 환자들도 9명중 3명이 비슷한 효과를 본 것으로 밝혀졌다고 웨인트러브 박사는 밝혔다.

이에 대해 자석요법에 관한 책을 쓰기도 한 미국스트레스연구소의 폴 로쉬 원장은 앞으로 실험이 더 필요하겠지만 "놀라운 결과"라면서 자신의 환자들에게도 이 방법을 실험해 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로쉬 원장은 자석이 어떻게 이런 효과를 내는지 그 메커니즘은 알 수 없으며 다만 시행착오를 거듭하고 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전에도 자석의 진통효과를 실험한 많은 연구보고서가 발표됐지만 거의가 효과가 없다는 결론이었다.

자석은 여러 세기 전부터 말의 부러진 다리에 붙이거나 비듬을 없애기 위해 자석 빗으로 머리를 빗는 식으로 이용됐으며 요즘에는 수근관(手根管)증후군 환자의 팔목통증을 가라앉히는데도 사용되고 있다. (뉴욕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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