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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생수 공정을 조사하라!!!

기사승인 : 2018-05-18 16:28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올해 3월 방송을 통해 에비앙 등 유명 생수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어 충격을 주었었다.
하나의 생수병에서 최대 1만 개의 플라스틱 조각까지 나왔으며, 조사 대상 93%에서 미세 플라스틱 나왔는데, 생산 공정에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제 소비자들도 이런 조사와 방송 때문에 페트병을 만들 때, 미세플라스틱이 발생할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하게 되었습니다만 이런 불안감을 해결할 방안은 없는 상태에서 점차 생수와 음료를 더 찾게 되는 더운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

적어도 국민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WHO 에서 밝혀진 사안인 페트병 생수 미세플라스틱 조사를 한국에서도 조사해야 한다. 한국 내 판매되고 있는 판매 순위 1위부터 20위까지의 거의 전 제품에 대한 전수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생수 유통기한이 1년이니 생산날짜 기준으로 과거 몇 달 전 제품부터, 현재의 제품까지 검사한다면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 것이라 예견된다.

미세 플라스틱이 생수에 함유된 이유
세계 유명 생수회사 제품 (적어도 수백 개의 생수공장을 지닌 거대 공룡형 생수기업들) 에서
이러한 미세플라스틱이 무더기로 발견된 이유는 사용하는 대부분의 장비가 Synchro-block 이라는 통합된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이 장비는 페트병의 제작- 생수주입 - 마개 잠금이 일체형으로 되었거나, 또는 페트병 제병 - 라벨부착 - 생수주입 - 마개 잠금이 일체형으로 된 장비로 페트병을 물세척하는 장치가 없는 구조이다. 태생적으로 병세척이 불가능하게 만들어진 장비로 물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생산편의를 위해 국민 건강은 뒷전인 ‘먹는 물 관리법’
이른바, 생산편의만을 위한 장비일 뿐이지, 소비자를 위하는 장비는 아니다. 이러한 장비는 지금 한국의 생수 대기업 또는 생수 임가공 전문기업에서 거의 대부분 사용을 한다. 때문에 WHO 검사결과와 우리나라 제품의 검사 결과가 거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의심이 가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의 ‘먹는 물 관리법’ 페트생수 제조법령에 물 세척을 반드시 해야 한다는 문구가 없다고 판단되는데,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먹는 물 관리법’이 소비자를 위한 법인지, 기계공급 기업들과 국민의 건강은 뒷전으로 아는 일부 파렴치한 생수제조회사를 위한 법인지 정부는 국민에게 명확한 답변과 해결책을 제시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불합리가 개선되도록 법 개정이 필요할 것이며, 이것은 불합리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건강에 직결된 문제이기에 반드시 시정되어야 할 것이다.

국민이 모르고 마셔온 미세 플라스틱 생수의 결과는 누가 책임지는가?
역삼투압 정수기가 국민의 건강을 좀먹어가는 동안 일부 역삼투압 정수기 회사만 배를 불렸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분노했었다. 그런데 정부의 관리를 믿고 안심하고 마셔왔던 생수마저 미세 플라스틱 생수였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 분노가 치밀지 않는 국민이 어디 있으랴!

미세플라스틱이 들어있는 생수를 1년 정도 마신다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발생될까? 우리나라에 Synchro-block 통합 장비가 반입되어 가동 된지가 거의 15년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15년 동안 마셔온 국민에게 발생하였을지 모를 건강상 문제에 대한 책임은 누가 질 것인가?
최근 5년 전부터 국내 생수 판매율 10위 안에 들어가는 대부분의 생수기업들은 거의 이 장비를 사용한다고 하니 국민의 불안감은 더없이 커져가고 있는 현실에서 반드시 정부와 관련기관은 국민의 알 권리와 건강에 대한 기본권을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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