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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조식품과 건강기능보조제는 과연 건강에 도움을 줄까?

기사승인 : 2018-06-18 12:0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교 병원연구팀의 학술논문과 오하이오주립 의학지, 미 캘리포니아대학 알 제이 틸 교수의 연구 논문 등 67개 연구결과를 분석하여 합성비타민제의 위해성에 대한 내용이 “비타민 쇼크”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

“비타민 쇼크” 합성비타민제 유해논쟁에 불을 붙이다
이 비타민 쇼크는 합성비타민제가 사망 위험을 높이고 수명을 단축시킨다는 내용들이 담겨있는데, 합성 비타민A 보조제가 건강한 사람들의 사망 위험을 16% 증가시키고 베타카로틴 섭취는 7%, 비타민E 보조제 섭취는 4% 가량 사망 위험을 높인다고 주장했다. 합성 비타민D를 복용한 여성 90명의 태반을 조사한 결과, 석회 침착 현상이 심화되는 것을 발견하기도 했다.

이 비타민 쇼크의 내용에 대하여 일부에서는 과장되었다고 문제제기도 있었지만 알약으로 간편하게 건강을 찾으려는 발상은 여러 가지 복합적 문제를 야기 시킨다.

응급실로 향하게 하는 ‘에너지 보충제’와 ‘체중감량제’
건강보조식품의 부작용으로 매년 2만 3천명이 응급실로 실려 간다. 그 중에서 가장 심각한 것이 예쁘고 멋진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와 근육을 만드는 체중감량제와 에너지 보충제이다.

미 FDA와 질병통제예방센터에 의하면 에너지 보충제와 체중감량제의 부작용이 응급실 방문가의 70%가 넘는데, 가슴통증과 호흡곤락, 부정맥 등 심장관련된 증상을 동반한다고 한다. 더욱이 문제는 20대에서 34세의 젊은층이 30%에 육박한다는 것이다 2013년 기준 5만개가 넘는 건강보조식품이 범람하여 충분하 성분검사와 관리감독이 힘들고, 체중감량과 보디빌딩, 성기능 강화제 성분에 특히 위험성이 높아서 주의를 요한다.

한국의 실태
국내 건강보조식품시장의 매출액은 매년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최근 5년간 건강기능식품의 이상사례 신고는 4천 건을 넘었다. 이 중에서도 위장관련 증상이 전체의 30%를 넘었고, 피부증상이 20%정도, 뇌신경과 간,신장 비뇨기 증상이 각각 3% 정도가 된다고 식품의약처가 국정감사에 제출한 자료에 나타났다.

제품별로는 2014년 백수오사태의 백수오궁, 프로바이오틱스, 애터미의 당귀혼합추출물 등과 글루코사민제품, 스쿠알렌제품, 홍삼제품과 DHA와 EPA 함유제품에 신고가 많았다. 카라멜색소 사용, 진세노사이드 함량 미달, 프로바이오틱스에서 사용된 대장균군 부적합, 비타민 함량 부족 등으로 인한 회수명령이 많았다.

웰빙열풍과 함께 한국의 건강기능식품의 수요는 늘어나지만 개인적인 체질과 건강상태를 고려하지 않아 부작용이 더 늘어나고 있으며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속출하는 현실이라 소비자들의 주의를 요한다.

항산화제 섭취는 오히려 인체 방어시스템을 망친다
항산화 비타민으로 알려진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E 등이 사망률을 평균 5% 이상 높이며, 산화의 문제는 '병의 원인이 아닌 결과'로 항산화제 섭취가 질병을 예방할 수 없다는 학자들의 주장도 있다. 오히려 항산화제를 별도로 복용하면 자연적인 방어시스템이 오히려 지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암이나 질병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금연과 절주,소식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적정 체중 유지,과일과 야채 섭취 늘리기 정도밖에 없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 수용성 비타민인 비타민B군과 비타민C도 과하면 장기와 조직에 문제를 야기한다. 비타민C의 과잉 섭취는 속 미식 거림 증상, 복부경련, 설사, 신장결석을 유발할 수 있다. 가장 흔한 건강기능보조제인 비타민C의 경우 알약보다는 신선한 과일이나 고추 1개를 먹는 편이 현명한 방법이다.

건강기능성 보조식품과 보조제 복용 주의점
인삼이나 홍삼의 경우 오후에 복용하게 되면 오히려 항진되어 숙면을 방해한다. 또한 당뇨가 있는 경우 인슐린 작용을 강화하여 위험할 수 있다. 글루코사민 역시 효과에 대한 의문이 계속 제기되고 있으며 당뇨와 알레르기 환자에게 유해하다. 흔히 골다공증을 위해 복용하는 칼슘보충제는 뼈 건강에 별 도움을 주지않을 뿐 아니라 심근경색을 야기할 수도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

흔한 알로에 제품 역시 소화기능을 저해하니 함부로 복용하면 안 되고, 특히 전해질 균형에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키토산 제품은 소화흡수가 거의 안 된다는 것이 진실이며, 오히려 지용성 비타민의 부족을 초래할 우려가 크다고 알려져 있다. 오메가3의 경우 뇌출혈환자의 경우 오히려 위험을 초래하며, 혈압약과 함께 복용하면 혈압저하가 문제될 수 있다. 모든 건강보조식품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작용하지 않는다. 개인차가 크고 또한 첨가된 다양한 합성첨가물의 유해성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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