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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식품이란 빼빼목으로 가족이 입원한 사건

기사승인 : 2018-07-19 12:5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신선목이라고 불리우는 빼빼목은 먹으면 신신처럼 가벼워진다는 의미로 지어진 이름이다. 빼빼목을 가족모두 함께 달여 마시고 함께 병원신세를 지게 되었다. MBC ′생방송 오늘 아침′에 '살 빠지는 나무' 빼빼목이 매스컴을 타면서 네 달 만에 10kg 폭풍 감량이란 유혹으로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 쇼핑몰에서 연잎과 빼빼목을 구입했다고 한다.

빼빼목을 달여 먹으면 이뇨 작용으로 배변이 원활해지고 체지방이 분해되어 체중감소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는데, 무균실에 한 가족이 몽땅 입원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빼빼목에 연 잎을 구입하여 1개월 정도 달여 마셨다고 했는데, 고열과 기침 가래, 목구멍이 부어 목소리도 잘 안 나오고 다리에는 부종이 오고 설사가 멈추지 않고 소변도 잘 안 나오는 지경이 된 것이다. 효과가 아무리 좋다고 하여도 맹신하여 부작용이나 독성을 염려하지 않고 복용으로 하면 안 된다.

수많은 약초와 나무들이 만 가지 병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잘못 알려진 탓에 산에 야생하는 다양한 식물과 나무들이 점점 수난을 받고 사라져간다. 이 뿐만이 아니다. 좋다는 콩도 과하면 호르몬의 교란을 일으키고 하수오나 석류, 칡도 필요한 곳에만 잠시 활용해야 하는 재료이다. 과하면 부족한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어디에 뭐가 좋다는 내용이 방송에 나오면 씨가 마른다.

현대인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오염되지 않은 토양에서 오염되지 않은 물로 키워진 채소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식품이고 약이며, 정수기로 걸러져 미네랄이 사라지지 않은 물다운 물을 마셔야 한다. 최근에 판매되는 산양삼은 죄다 수경재배로 키워진 것으로 심지어 웃자라 빨리 판매하기 위해 살짝 냉동시켰다 키워진 산양삼이라고 한다. 더하기보다 빼기를 잘해야 건강장수에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현대판 진리를 빨리 깨달아야 할 것이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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