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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위기. 불임문제의 중심에 GMO가 있다

기사승인 : 2018-10-23 10:0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오로지('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의 저자)

한국 저출산의 심각성을 두고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총재는 “집단자살 사회"라고 경고했으며, 옥스포드 대학 인구전문 데이빗 콜먼 교수는 인구감소로 ”소멸국가 1호”국가로 한국을 꼽았다. 2014년 양승조 의원은 현재 출산율에 변화가 없다면 2750년에는 한국인이 사라질 것이다”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한국인의 무관심
그러나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올해 2분기의 출산률은 0.97로 추측되는데, 체제 붕괴나 경제위기 같은 뚜렷한 원인 없이 이렇게 떨어지는 건 초유의 현상으로, 일본의 출산율은 1.43로 "비상이 걸렸다“고 언론에서 떠드는 것과 한국은 매우 대조적이다.

저출산의 2가지 요인
결혼을 늦게 하거나, 아예 하지 않는 경우, 결혼을 하더라도 아이 낳기를 꺼려하는 사회적 문제가 첫 번째 원인이고, 아이를 낳고 싶어도 낳을 수 없는 불임부부들의 문제도 심각하다. 불임부부의 시험관 아기 보조비용을 정부가 보조하는 현실이다.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불임환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2.6배 증가했던 불임환자는 2010년에는 25.16% 증가하여 2009년에 20만 명에 이르고, 2017 통계를 보면 35만병에 육박하여 2000년에 비해 무려 7배의 증가를 보인다.

불임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상용화이다
일반적인 불임급증의 원인은 늦은 결혼과 현대사회의 스트레스 등이다. 그러나 이런 원인만으로 이토록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을 다 설명하기에는 부족해 보인다. 이 기간 동안 한국을 포함하여 세계적으로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 것이 바로  상용화이다.

특히 한국은 식품으로 사용되는 GMO를 200만톤 넘게 수입한다. 거기에 25 kg의 GMO 식품첨가물과 가공식품을 더하면 일인당 연 65 kg을 섭취하는 쌀보다 많다. 가축의 사료로 사용되는 농업용 GMO는 1,000만톤 넘게 수입한다. 결국 직간접적으로 섭취하는 유전자조작식품(GMO)이 엄청나다는 이야기이다.

GMO와 불임은 연관이 있을까?
GMO에 함께 따라가는 것이 바로 제초제 ‘글리포세이트’이다. GMO 종자에 뿌려지는 “글리포세이트”가 생식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는 증거는 여러 논문에서 제시되었다. 글리포세이트는 2015년 WHO의 2A 발암물질 판정으로 인해 현재 미국에서 8,700명의 암환자들이 몬산토에 소송을 했고, 최근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어 비호지킨림프종에 걸린 드웨인 존슨은 2억 8천 9백만불 판결을 받았다.

제초제 글리포세이트가 망간 등 미네랄을 결핍시켜 불임을 일으킨다
한국의 20대 남성 정자운동성이 1999년에 69.5%이었던 것이 2007년에는 48.5%로 줄었다. (국립독성과학원) 가장 왕성한 나이의 남성이 정자운동성이 급격히 하락하는 요인이 GMO가 상용화된 후에 발생하였다.

망간이 결핍되면 정자의 운동성을 저하시킨다는 증거가 1975년 Proceedings of National Academy Science USA에 제시되었는데 사실상 글리포세이트는 망간을 포함한 여러 미네랄을 결핍시킨다. 그러한 제시는 2018년에는 그리스의 연구팀이 글리포세이트가 정자의 운동성을 저하시킨다는 논문을 Toxics에 게재됨으로 더욱 강화되었다.

쏟아지는 ‘글리포세이트와 성기능 장애’ 관련 논문들
2011년 아르헨티나 연구팀은 글리포세이트가 정자의 형태를 변화시킨다는 논문을 발표하였다. 2017년에는 중국의 연구팀이 글리포세이트가 정자의 수를 감소시킨다는 논문을, 2012년 프랑스 연구팀이 글리포세이트가 쥐의 고환세포를 파괴하고 테스토스테론 양을 35% 감소시켰다는 논문을 발표했다. 임신부가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면 숫놈 태아 생식발육의 교란을 일으킨다는 논문도 발표되었다.  
난임의 주원인이 될 수 있는 다낭성난소증후군이 매년 10% 씩 증가해 5년 새 41% 증가했는데, 2015년 Journal of Australian College of Nutritional and Environmental Medicine에 게제된 논문에는 글리포세이트가 호르몬을 교란시켜 다낭성난소증후군을 일으킨다고 발표되었다.

유산, 조산아, 선천기형을 일으키는 글리포세이트
글리포세이트는 불임 외에도 유산, 조산아, 선천기형을 일으킨다는 증거들이 제시되고 있다.  아르헨티나의 GMO 작물 재배지역에서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된 여성들은 5년 동안 23%가 유산이 일어났다.

이에 부에노스 아이레스 대학의 카라스코(Carrasco) 교수팀은 15개월의 기간을 거쳐 상세한 조사를 했다. 글리포세이트가 개구리와 병아리의 태아에 농업에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것보다 아주 적은 농도(1,500분의 1정도)에라도 노출되면 뇌, 장, 심장 등이 심한 기형으로 될 수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그 외에도 스리랑카의 자야와데나(Jayawardena) 연구팀과 아르헨티나 라지마노비치연구팀은올챙이 실험에서 아주 미약한 농도에서도 기형이 태어난다는 사실을 발표했으며, 브라질의 델래그레이브(Dallegrave) 팀은 쥐새끼의 뼈가 기형적으로 발육된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한국의 자연유산, 기형아 출산 심각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자연유산이 연평균 3.9%씩 증가한다. 조산아도 16년새 2배로 증가했다. 한국의 조산아 급증과 밀접한 연관성을 가진 연구가 미국에서 역시 2018년 발표되었다.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되면 임신 기간을 짧게 만든다는 논문이 바로 그 것이다.
한국의 기형아 출산이 2005년-2011년 사이 2.3배 증가, 2008에서 2014년 기간 동안 무려 67% 증가했다.

몬산토 전략에 표류하는 ‘한국의 GMO 표시제’
몬산토는 한국의 소비자가 GMO와 non-GMO를 구별할 수 없도록  만드는 전략에 식약처는 협력하고 있다. 어떻게 해서든 GMO에 대한 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한국과는 달리 유럽, 중국, 대만 등은 GMO 완전표시제의 시행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생산금지, 수입금지, 판매금지를 엄격히 실시하고 있다.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게 하는 한국의 악법
글리포세이트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미국에서는 glyphosate-free 인증까지 시작되는 현실과 너무도 괴리감이 큰 나라가 바로 한국이다. GMO와 non-GMO 표시도 할 수 없으며, 수입된 독일 맥주나 일본 간장의 non-GMO 표시를 감춰야 판매가 허용되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이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다. 몬산토의 이윤을 위해 한국민의 건강은 완전히 팽개친 국가로 외국인에게까지 각인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된 어린이들
글리포세이트는 극미의 소량으로도 인체의 호르몬을 교란시킨다. 이런 독성 물질에 가장 취약한 ‘호르몬의 변화가 일어나는 임신부’, 영유아, 청소년들이 걱정스럽다. 호르몬의 교란은 불임뿐 아니라 유산, 선천기형 등을 일으켜 한국의 심각한 인구감소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GMO에 대한 위기의식과 대처 노력이 절실한 때이다
GMO는 단지 소비자의 선택과 건강문제를 초월한 민족생존의 문제라고 나는 생각한다. 한국역사의 어느 때 보다도 심각한 생존위기에 처해있다. 임진왜란보다 더 심각하게 국민의 건강과 나라의 존폐를 위협하는 문제로, GMO에 대하여 아무런 위기의식도 없고 제대로 검증하지 않는 것은, 외세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부에서 무너질 수 있는 더 심각한 위기임을 깨달아야 한다.

* 글쓴이 오로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미국으로 이주했다. 한국이 자폐증 세계 1위라는 사실을 알고 한국에 큰 변화가 왔다고 느끼고 질병들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유기농 문화센터 전임교수이며 현재 한국인 질병의 가장 큰 원인은 gmo와 백신의 시너지로 일어 나고 있다는 사살을 파악하고 2015년 <한국의 GMO 재앙을 보고 통곡하다>, 2018년 <백신주의보>를 출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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