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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가 "북한의 내부 붕괴"를 확신하는 이유

‘2019년 이내 통일’ 예측한 로저스의 북한 탐방기

기사승인 : 2017-06-02 18:5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짐 로저스가 말하는 내부붕괴란, 현 김정은 체제는 국가개방을 하려고 하지만, 개방하는 과정에서 외부세계와 접한 북 주민들이 받는 충격이 체제에 대한 혁명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그 핵심입니다.?그러나, 정말로 개방을 결정했다면, 가장 먼저 그 부분에 대해 대비할 것은 분명하므로, 내부붕괴라는 분석은, 뒤로 돌리고, 일본인 분석가가 지적하는 현재의 북체제가 보이는 개방의 징조를 확인하는 글로서 읽으시면 좋겠습니다.

북한과 미국의 군사충돌 리스크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 중에는 북한은 미국의 외압에 의해 무너질 것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즉 "외부 붕괴"입니다.

한편, 세계 3대 투자자의 하나인 짐 로저스가 예측하고 있는 것은 북한의 "내부 붕괴"입니다. 로저스는 예전부터 북한과 한국이 통일될 것을 예측하고 "북한은 국가를 개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북한은 국내의 정보를 외부에 좀처럼 내보내지 않기 때문에, 내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 본 글에서는 "국가에 의한 IT 활용"이라는 관점에서, 로저스가 지적하는 "개국"에 관한 약간의 징조와, 북한의 예상을 벗어나는 실태를 살펴봅시다.


● 현행제도의 "붕괴"는 변하지 않고, 문제는 그 프로세스다

한때 조지 소로스와 퀀텀 펀드를 공동으로 출자해?많은 수익을?올린 유명 투자자인 짐 로저스 예전부터 북한이 향후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견했었습니다. 2007년에 처음 북한을 방문하여 그곳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변화를 목격하고, 이 나라가 가까운 장래에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2015년 5월 5일 CNN 머니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가능하면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을 (북한에)투자하겠다"
"김정은의 아버지와 할아버지라면 절대 투자하지 않을 것이다. 마오쩌둥 시대의 중국이라면 중국에 투자하지 않은 것과 같은 것이다"
"그러나, 마오가 죽자 덩샤오핑이 큰 변화를 가져왔다. 북한에서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아이(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 1서기)가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

또한, 로저스는 2017년 3월 5일, "The Korean Times"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내부붕괴하면서 남북통일이 가까워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4월에 들어와 핵개발을 추진하는 북한에 대해 미국이 "중지"를 요구했습니다. 현재, 북한은 미국과 군사충돌 일보 직전까지 와 있습니다. 이 동향은 어떻게 될 것이지 모릅니다.

로저스는 북한이 내부붕괴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하고 있지만, 어쩌면 미국에 의해 외부붕괴할 지도 모릅니다. 어쨌든 북한의 현 체제는 붕괴하는 방향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 짐 로저스가 말한 북한의 내부붕괴 시나리오

"The Korean Times"에서 로저스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의 후계자가 없으면 내부에서 무너질 지도 모른다. 소련과 동독도 내부에서 붕괴했다. 사람들이 외부세계에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현재, 북한은 외부세계에 노출되어있다. 2017년의 북한은 다르다. 북한 사람들은 중국은 상황이 훨씬 더 좋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한국인이 가난하고 굶주려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잘 알고 있다. 10년 전에 그들은 몰랐다. 따라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면 혁명이 일어나게 된다.

최근, 중국에서의 방문자가 북한을 방문하게 되면서 북한사람들은 주위 나라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명확하게 인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2014년 6월 14일, 로이터는 "북한 관광 붐, 잇단 구속에도 미국인 여행자 증가"라고 보도했습니다. 북한 정부는 관광객을 공개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숫자는 알 수 없습니다.

여행사의 추계로는, 미국과 유럽에서의 여행자는 연간 6,000명에 달하며, 10년 전의 700명에비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보도가 나오는 것 자체가 김정은이 지도자가 되고나서 조금씩 "열린 나라"가 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 확실히 "열린 나라"가 되고 있는 북한

로저스는 "(북한의)사람들이 외부세계에 노출 된 것“이 내부붕괴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그 객관적인 증거를 하나 보여준다면 무역액의 급증입니다.

북측은 무역액의 정보를 공개하지 않지만, 상대국의 수입액과 수출액에서 찾아낼 수 있습니다. 특히 2011년경부터 급증하고 있습니다.

김정은은 2010년에 아버지 김정일의 후계자로 지명되었습니다. 이듬해인 2011년에 북한의 최고 지도자로 취임했습니다. 김정은 시대가 되면서 북한은 "열린 나라"가 되고 있습니다. 무역을 할 때, 해외의 사람과 연락을 하거나 이야기를 하거나해서,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납니다.

무역 상대국으로서는 중국이 상위를 차지해, 무역액 전체의 9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부자가 되어가는 중국을 목격했습니다.


● 북한의 "스마트폰 열풍"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뉴스위크 일본판 2016년 3월 17일 기사에 따르면, 북한에서는 휴대전화가 이미 370 만대 이상 보급되어있다고 합니다. 인구가 대략 2,500만명으로 세대수는 약 600만이므로 단순 계산으로는 2가구에 1대 이상의 보급률입니다.

최근에는 휴대전화에서 스마트 폰으로 전환되고 있는 시점으로 수도 평양에서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특별히 드문 광경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판매되는 스마트 폰은 "Arirang 시리즈"와 "Pyongyang 시리즈"라는 북한 특수사양의 브랜드입니다. 인터넷에는 연결할 수 없지만, 인트라넷(북한내부만 소통되는 네트워크)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이것으로 뉴스를 보거나, 요리 레시피를 보거나, 게임을 즐기거나 다양한 용도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과거에 세계에서 유일하게 인터넷이 되지않는 나라라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김정은 체제가 되고나서 적극적으로 IT사업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 “IT추진”이라는 북한 붕괴의 씨앗은 이미 뿌려있다.

국내용은 "광명"이라는 인트라넷이 정비되어있습니다. 회선 속도는 100Mbps로 중국의 차이나 텔레콤과 평양 전화국이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인트라넷 "광명"에 접속하면 노동신문 등의 뉴스 사이트, 쇼핑 사이트, 전자 게시판, 채팅, 전자 도서관, 전자 메일, 게임 사이트, 검색 엔진 등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전세계의 정보에 액세스 할 수 있는 것이 인터넷이고, 정해진 범위의 정보에만 접근할 수밖에 없는 것이 인트라넷입니다. 하지만, 인트라넷을 이용할 때는 인터넷처럼, PC나 스마트 폰에서 브라우저를 가동해 정보를 송수신합니다. 북한 사람들이 IT를 활용해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다는 점에서는 이미 충분한 플랫폼이 정비되어 있는 것입니다.

인트라넷을 통해 북한 사람들끼리 정보교환이 매일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정보가 북한국민들 사이에 단숨에 확산되는 토양은 이미 완성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북한 이외의 대부분의 국가들은 민주주의와 자유로운 경제활동 하에서 해마다 생활이 풍요로워지고 있다"는 등의 정보가 북한국민들 사이에 확산되어 버리면 그것은 체제 붕괴로 연결됩니다. 짐 로저스가 지적하고 있는 것은 바로 이 점입니다.

● 남북통일 후에는 일본의 강력한 경쟁자로?

짐 로저스는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천연자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저서 "스트리트 스마트"에는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북한과 남한이 통일되면 일본에게 엄청난 라이벌이 출현하게 된다. 지금의 한국보다 훨씬 만만치 않은 상대가 될 것이다. 중국과 국경을 접하고 있는 곳에 7,500~8,000만의 새로운 국가가 출현한다. 북측에는 훈련된 저렴한 노동력과 천연자원이 있고, 남측에는 충분한 자본과 전문지식, 그리고 뛰어난 관리 능력이 있다.


● 과학기술의 향상과 국민의 IT 활용 능력의 향상은 트레이드-오프

현재, 북한은 미국 본토를 핵공격할 수 있는 대륙간 탄도 미사일(ICBM)의 완성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북한은 과학 기술의 획득에 매우 큰 야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북한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것은 일부 기관, 간부나 장기체류 외국인으로 제한되어 있습니다. 일반국민이 인터넷에 연결하는 것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 점은 국민의 IT 활용 능력을 향상시킨다는 점에서는 큰 마이너스가 됩니다. 해외의 과학기술을 수집하기 위해 외부에 액세스 할 수 없다는 것은 치명적입니다. 조사하면 1초에 알 수 있는데 도서관에 가서 책을 찾아 정보를 수집하는 것은 넌센스입니다.

가까운 장래에 북한도 중국처럼 인터넷상의 정보규제를 실시하면서 인터넷을 해금할 날이 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이웃인 한국이 얼마나 경제발전을 했는지를 진정한 의미에서 알게 됩니다.

동독 사람들이 베를린 장벽을 파괴한 것은, 서독 사람들이 자신들보다 훨씬 풍요로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짐 로저스는 북한에서도 독일과 같은 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 북한의 "붕괴"는 거의 확정적이다

미국은 북한의 핵개발 중단을 요구해, 강경한 자세로 임하고 있습니다. 만약, 그것을 무시하고 북한이 핵개발을 추진한다면, 미국은 예방조치로서 북한을 선제공격할 지도 모릅니다. 정말로 북한과 미국이 군사충돌할지의 여부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의견이 분분합니다. 이럴 경우, 동맹국인 일본도 무사히 끝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한편, 이와는 대조적으로 로저스는, 이전부터 "내부 붕괴"를 예견했었습니다.

<외부 붕괴>
미국과 북한이 군사충돌해 지금의 김정은 체제가 붕괴한다.

<내부 붕괴>
IT 활용 능력의 향상에 동반해 정보가 확산해, 진실을 안 북한 국민이 들고 일어나, 김정은 체제가 붕괴한다.

로저스는, 저서 "스트리트 스마트"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북한의 최고 지도자, 김정은은 스위스의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은 인물이다. 인격 형성기를 유럽에서 보낸 30세의 남자가 조국에 돌아와, "나는 여기가 마음에 들었다. 바도 엔터테인먼트도 자동차도 없다. 아무 것도 없으니까"라고 말할 리가 없다.
김정은도 고관들도 외부 세계에 접한 적이 있어, 외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알고있다. 그래서 북한은 국가를?개방하려는 것이라고 나는 보고 있다.

짐 로저스의 전망을 포함해 생각하면 외부 붕괴든 내부 붕괴든, "북한은 현재의 체제를 유지할 수 없게 된다"는 미래는 바꿀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 북한은 핵실험을 할 것인가? 하지 않는 것인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할 지의 여부가, 매우 주목받고 있습니다.

북한이 곧 핵실험을 단행할 경우, 미국은 선제공격 할 것이다.

김정은의 행동은 더 이상 예상 불가능합니다. 조선중앙통신을 보면 완고한 자세를 바꾸지 않고 있어, 예정대로 강행할 수도 있습니다.


● "조선 중앙통신"은 kp 도메인 편이 정보량이 풍부

Google에서 "조선중앙통신"을 검색하면, http://www.kcna.co.jp/index-e.htm이 먼저 뜹니다만, 정보량은 일본 도메인(jp 도메인)보다 북한의 도메 (kp 도메인)쪽이 더 풍부합니다.

북한 도메인의 사이트를 열면, "조선중앙통신"의 화면 오른쪽에 "일본어"버튼이 있으므로 여기를 클릭하면 일본어로 번역 된 뉴스를 읽을 수 있습니다.


● 키워드 "미국"으로 검색하면 5개 기사가 떠

최신 뉴스를 키워드 "미국"으로 검색하면 5개 기사가 뜹니다.

<"미국"관련 최신기사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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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전면전쟁에는 전면전쟁으로 대응할 것"(4/21)은 일본 언론에서도 보도되었기 때문에 아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하지만, 최신 기사 "마지막 무덤이 미국을 기다리고 있다"(4/23)는 핵공격에 대응할 것임을 강하게 주장하고 있어, 21일의 기사보다 조금 가열된 것으로 느껴집니니다.

결국, 북한은, 자국에 조금이라도 공격이나 영해침범을 하면, 핵공격을 불사한다고 반복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미국은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할 경우 선제공격도 불사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양자의 타협점은 지금까지 찾지 못했습니다.

<미국>
북한이 6차 핵실험을 실시하면, 선제공격한다.

<북한>
미국이 조금이라도 자국에 손을 대면 핵공격을 실시한다.
중국이 북한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평화적인 결말로 보이지만, 현재로서는 별로 기대할 수 없습니다.
우리 일본인이 안전보장에, 신경쓰지 않으면 안되는 것은 언제 미국과 북한이 군사충돌을 할 것인가 하는 점입니다.
미국이 북한을 공격한다면, 그 전에 한국에 있는 주한미군 가족을 먼저 대피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이 주한미군의 가족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다면 공격시작은 거의 확정적인 것입니다.
지금은 그 아슬아슬하게 그 근처를 서성거리고 있습니다. 오늘 또는 내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단행할 지, 요주의입니다.

2017年4月25日 도조-마사히코 인터뷰  / 번역 오마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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