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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하락폭 2.5배로 확대…9.13대책 효과 본격화

기사승인 : 2018-11-29 19:1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지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2.5배로 확대됐다. 종부세·대출 강화 등이 포함된 9·13 수요대책과 3기 신도시 개발계획이 담긴 9·21 공급대책의 효과가 본격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지난주에 비해 2.5배로 확대됐다. [UPI뉴스 자료사진]


2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11월 넷째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보다 0.05% 떨어졌다. 지난주 하락폭은 0.02%였다. 아파트값은 3주 연속 하락세다.


서울 25개구 가운데 강남구의 낙폭이 -0.16%로 가장 컸다. 이어 서초 -0.15%, 송파 -0.14%, 강동 -0.07%로 강남 4구가 하락률 1∼4위를 차지했다.


종로와 중구는 저평가 단지가 소폭 오르면서 0.07% 상승했다. 강남·북으로 나눠서 보면 강북 14개 구는 0.01%에서 -0.01%로 하락 전환했다. 강북 14개구가 하락한 것은 2017년 8월 넷째 주 -0.02% 이후 64주 만이다.


강남 11개구는 동남권 모든 구가 하락하고 다른 구도 보합 또는 하락하면서 -0.05%에서 -0.07%로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 아파트가격 매매가도 0.04% 떨어졌다. 시도별로는 인천(0.09%), 전남(0.07%), 대전(0.07%), 대구(0.06%)는 상승했고, 울산(-0.29%), 경북(-0.18%), 경남(-0.18%), 충북(-0.16%), 강원(-0.14%), 부산(-0.10%), 충남(-0.06%)은 하락했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의 경우 인천이 0.09% 올랐고, 경기는 보합세였다. 인천은 서구가 인근 마곡지구 대비로 저평가됐다는 인식이 확산하고 검암역세권 개발사업이 발표되면서 0.21% 상승했다.


경기는 수원 장안구가 스타필드 입점, 신분당선 연장 기대감 속에서 화서역 인근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늘며 0.36% 오른 반면 안성은 신규입주 물량이 늘어 0.33% 하락하는 등 지역별로 온도차가 나타났다.


지방은 0.08% 하락했다. 5대 광역시는 -0.04%, 8개 도는 -0.12%, 세종은 0.02%로 집계됐다.

 

UPI뉴스 / 남국성 기자 nks@u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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