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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군 복흥면 고추농가 박동현씨

기사승인 : 2010-07-01 18:06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청정지역 순창에서 생산되는 고추는 햇볕에서 잘 건조한 태양초로서 빛깔이 매우 좋고 매우면서도 달짝지근한 맛이 일품으로 순창전통고추장이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친 이면에는 고추장의 주재료인 고추의 품질이 좋기 때문이다. 이러한 순창군 복흥면에서 고추와 오디, 복분자를 재배하고 있는 박동현씨 또한 품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민이다.

 

현재 1만여평의 농장에는 고추가 주를 이루고 있고, 오디와 복분자는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약 5년전부터 재배하기 시작하였다. 올해로 13년째 고추농사를 짓고 있는 박 씨의 농장은 산간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순창지역의 대부분이 산간지역이라 계단식 논을 개간하여 재배하는 곳이 많다보니 시설보다는 노지고추가 약 80% 정도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순창지역에 노지고추가 많은 이유도 바로 농토가 산간지역에 계단식이기 때문에 시설화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물론 시설하우스가 생산비도 적게 들고, 관리나 재배면에서 편리하지만 순창지역의 특성과 점차적인 고령화로 인하여 엄두도 못내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고추의 품질과 맛에서 만큼은 시설하우스 고추보다 노지고추가 좋다고 한다.

 

   
 
순창지역 고추는 5월 초순 정식을 해서 8월 초순부터 11월초까지 수확을 한다. 고랭지이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서리가 빨리 오기 때문에 11월 이후로는 사실상 수확이 힘들다. 수확된 고추는 세척의 과정을 거치게 되고, 세척후 물을 많이 머금은 고추를 15시간에 걸쳐 1차 건조를 하게 된다. 이 건조과정이 끝난 뒤 마지막으로 하우스내에서 문을 개폐한 후 4~5일 동안 마지막 건조를 한다. 이렇게 건조된 고추는 순창지역에 있는 장류사업단이나 농협으로 납품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전화주문이나 직접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많이 소비된다. 워낙 순창 고추가 유명하고 품질이 좋기 때문에 다른지역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도 입소문을 통해서 매년 많은 소비자들이 찾아온다. 또한 박 씨의 농장에 와본 소비자들은 깔끔한 농장의 모습과 고품질의 고추를 사기 위해 매년 재방문을 한다고 한다.

 

   
 
박동현씨가 이렇게 품질 위주의 농사를 짓는데 아틀란티카 아그리골라의 영양제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영양제가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게끔 뿌리와 줄기를 튼튼하게 해주기 때문에 냉해피해가 적었고, 고사가 덜 되므로 수확량이 증대되었다. 무엇보다 노지고추는 시설하우스 고추보다 병해충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한데 이또한 영양제의 도움을 받아 손쉽게 병해충 예방을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현재 고추 이외에도 약 5천여평에서 재배하는 오디와 복분자를 재배하여 직접 엑기스를 만들고 있다.

 

앞으로 자신이 재배하는 농산물을 친환경 농법을 이용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농사를 짓는 것이 작은 소망이라고 밝히는 박동현씨는 소득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품질을 중요시하는 농민이다.

전북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 568
010-6603-2398 (박동현)

박정현 기자  205t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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