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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고 지친 당신에게 ‘향기’를 선물합니다”

기사승인 : 2011-06-01 17:20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헬리오트로프. 짙은 보라색의 꽃에서 바닐라 같은 달콤한 향기가 난다. ‘태양을 따라 회전한다’는 뜻을 갖고 있다.
‘마음의 병’은 은은한 허브의 향으로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다. 향기로 온 몸과 마음을 흠뻑 적셔 보자.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 지쳐있는 당신에게, 가슴에 남아 있는 향기는 언제고 위로를 건넬 것이다.   

 
   
지난 5월 한달간 '제14회 상수허브랜드 허브대축제'가 상수허브랜드에서 열렸다.
‘허브’라는 말이 생소했던 1988년, 국내 최초로 허브를 도입한 충청북도 청원군의 ‘상수허브랜드(대표 이상수)’에서 지난 5월 한달간 ‘제14회 허브대축제’가 열렸다. 1,000여 종의 허브가 살아 숨쉬는 이곳은 풍부한 향을 즐기고, 맛보고, 마시는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허브차 이외에 허브싹, 허브꽃 등 여러 가지 허브와 그 추출물로 만든 ‘상수허브워터’와 허브의 기능성과 전통음식의 절묘한 조화로 만들어진 ‘꽃밥’은 질리지 않는 맛과 향으로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꽃밥’은 예술이고 과학이다. 보기만 해도 싱그러운 상수허브 꽃밥은 씨앗에서 갓 발아한 싹만을 잘라 담아 항산화, 항노화 물질이 그대로 녹아 있다.
‘상수허브랜드’는 국내에 허브를 도입하고 ‘아로마테라피’를 전파한 장본인인 이상수 대표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 그가 매년 5월 허브축제를 마련하게 된 계기는 1998년 IMF 당시 힘들고 지쳐 있던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고 어루만져 주기 위해서였다. ‘향기의 힘’을 믿었던 이 대표는 ‘상수허브 바이오연구소’를 차렸고, 아직도 이곳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허브와 건강’을 주제로 한 강연을 하고 있다. 

또한 이 대표는 ‘농업은 농산물 생산’이라는 정형화된 틀을 깨고 허브라는 농작물을 직접 생산ㆍ가공ㆍ판매해 성공을 일궈낸 점에서 우리나라 미래 농업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상수허브랜드의 30,000여 평의 농원에는 1,000여 종의 허브가 자라고 있으며, 야외 정원과 실내 전시장으로 나눠져 있다. 허브방향제, 향초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허브고추장, 허브오일 등의 허브와 관련된 모든 가공식품을 구입할 수 있다. 
충북 청원군 부용면 외천리 480번지
043-277-6633.

 

이경아 기자  kyunga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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