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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회, 전북 김제 농산무역에서 연찬회

기사승인 : 2011-06-01 17:23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회(회장 박치석, 2회 수상)는 지난 5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전북 김제 농산무역(주)에서 선진지 연찬회를 가졌다. 

대산농촌문화상은 1992년에 교보생명 창업자인 故신용호 선생이 한국 농업 발전을 위해 크게 공헌한 농업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그 공로를 치하하고, 우리 사회 전체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농업계의 노벨상이라고 부를 정도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상은 지난 2010년까지 19회에 걸쳐 95명의 개인 및 단체 수상자를 배출하였다. 
 
   
대상회 박치석 회장이 연찬회 주관자인 농산무역 조기심 대표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회(이하 ‘대상회’)는 대산농촌문화상 수상자들간의 자율적 모임으로서 지난 1995년부터 조직하여 회원 상호간의 정보교환과 친목도모를 위해 매년 봄ㆍ가을 두차례 정기 모임을 갖고 있는데, 봄에는 전국 각지에 있는 회원 농장과 선진 농업현장을 방문하는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찬회에는 18회 농업경영부문 수상자인 조기심 회원(농산무역 대표)이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40여명의 회원들은 조기심 대표로부터 유리온실에 파프리카를 재배하게 된 동기와 재배농가를 규합해 수출단지를 조성한 사례, 일본에 수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 등을 꼼꼼하게 경청하였다. 또한 첨단 유리온실과 선별ㆍ포장ㆍ저장 시설 등 최첨단 농업현장을 보면서 우리 농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화두를 생각하는 기회를 가졌다.
 
   
정운천 前농림수산식품부 장관(2회 수상)
이날 연찬회에 참석한 정운천 前농림수산식품부 장관(2회 수상)은 “농업인 출신으로 장관까지 하게 된 배경에는 대상회 출신이라는 것이 큰 역할을 한 것 같다”며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를 강조했다. 회원들은 농산무역 견학 외에 김제지역의 문화유산인 금산사와 벽골제, 그리고 조정래아리랑문학관, 진봉청보리축제 등을 견학하는 기회를 가졌다. 

먼저 모악산에 자리한 금산사는 599년 백제 법왕에 의해 창건된 통일신라시대 진표율사에 의해 중건되면서 미륵신앙의 성지로 불리고 있다. 또한 후백제왕 견훤이 왕위문제로 맏아들 신검으로부터 유폐되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김제 벽골제는 백제시대에 조성된 인공저수지로 김제 지역이 1500년전부터 농업이 활성화 되었음을 증명하는 곳으로 농업인들에게는 뜻깊은 곳이다. 

또한 소설가 조정래가 집필한 대하소설 ‘아리랑’은 우리나라 최고의 곡창지대인 김제평야를 배경으로 일제가 수탈해가는 과정을 생생히 묘사하면서 일제 36년의 세월을 우리 민족의 고난의 시절로 묘사했는데, 이를 기념하는 조정래아리랑문학관이 있다.  

김제 진봉청보리 축제는 고창 청보리 축제와 더불어 청보리를 주제로 한 축제로 관광객 유치는 물론 지역인지도를 높이는 관광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처럼 대상회 회원들은 이번 김제 연찬회를 통해 김제의 역사와 전통을 체험하면서 농업의 선진화 방안을 함께 생각하는 뜻 깊은 모임을 가졌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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