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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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훈친 프로젝트(8)
  • (재)국제농업개발원
  • 승인 2017.07.31 13:51
  • 호수 355

키워드 : 러시아 속담, 당뇨1형, 당뇨2형, 루팅, 코발트

저희 재단 산하 영리법인에서 차가미(米)를 상표로 하여 쌀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 차가미로 직원들끼리 매일 점심을 해먹는데요. 쌀 판매 본부장이 20년 당뇨환자입니다. 그는 차가미로 밥을 해먹으면 혈당치가 정상으로 떨어지고, 안 먹으면 올라가고 하여 이제 스스로 당뇨환자를 상대하여 쌀장사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차가버섯으로 당뇨를 치료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말씀 올리겠습니다.
러시아인들의 속담 중에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닫지 못할 문은 아예 열지를 말아라.’, ‘술잔에 남긴 술은 눈물이 된다.’
위의 두 가지 속담은 러시아인들과 비즈니스에 반드시 지켜야 할 율법과 같은 것입니다. 애당초 지키지 못할 약속은 절대로 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리고 술좌석에서 술병이 아닌 술잔에 술을 남긴 채로 일어나면 그것은 곧 계약의 파기를 의미합니다.
러시아인들은 대체적으로 감성적이고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성향이 높아서 철학자와 문학가 그리고 예술가들이 많다는 사실은 여러분들이 익히 아실 터이고, 저도 중학교 때 푸시킨의 시(詩)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를 외웠고 도스토예프스키의 「죄와 벌」과 톨스토이의 「전쟁과 평화」는 지금도 저의 책장에 꽂혀 있습니다. 특히 러시아인들은 백인인데도 불구하고 한국인들과 성격이 매우 닮은 것이 많습니다. 주먹과 술이 세면(잘 마시면) 형님 대우를 받고 목욕탕에 같이 가서 서로를 쳐다보고 거시기(?)가 커도 대우하여 줍니다.

이제 당뇨와 관련된 러시아 속담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당뇨병 환자를 보고 ‘당뇨병 10년이면 박사학위 3개’, ‘ 끓는 물에 개구리를 넣으면 화상은 입어도 뛰어나와 살지만 서서히 달아오르는 물속에는 개구리가 죽고 만다.’는 말이 있습니다.
러시아인들은 뚱보가 많습니다. 1989년도 러시아에 처음 가서 만난 처녀가 20살의 영문학과 졸업반 학생이었는데 백설공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키 172㎝, 몸무게 53㎏의 나타샤라는 이 아가씨는 지금은 결혼하여 두 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작년에 남편과 같이 한국을 방문하였기에 식사초대를 하였는데 몸무게가 75㎏이 된다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았습니다. “너무 살찌면 당뇨병 걸리니 음식을 줄이라.”고 하니까 러시아 뚱보는 생각보다 당뇨병이 적다고 말하면서 사실은 암보다 치료가 어려운 것이 당뇨라고 하였습니다. 이유는 암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겁을 내는데 당뇨는 금방 죽는 병이 아니기 때문에 도무지 걱정을 하지 않아서 그렇답니다. 서서히 달아오르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는 것이겠지요.

5년간(1999~2004년) 저희 사무실을 찾아오신 당뇨병 환자들은 대략 2,500여명입니다. 단 한 명을 제외하고는 크건 작건 간에 차가로 효과를 보았다고 말하였습니다. 이들의 내용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한국인도 러시아 속담처럼 당뇨병 10년이면 만물박사가 되어 여간하여 의사를 포함 남의 말을 잘 듣지 않습니다. 발병 10년 이내의 환자는 1840년 독일의 ‘리피히’와 ‘월니’가 개발한 도베네크 요소술통의 원리와 같이 한 두 가지의 요소가 충족되면 치유가 가능하지만 이 병원 저 병원과 이 사람 저 사람 등 여기저기 남의 말을 너무 듣는가 하면 이약 저약을 함부로 먹다가 나중에 인슐린 주사에 매달릴 때는 이미 합병증세가 나타난 이후입니다.
이런 속담도 있습니다. ‘게으른 사람 10명 중 7명은 당뇨병 환자’ 이것은 활성산소 제거를 위한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하는데 운동을 하여 땀 뺄 생각은 않고 사우나에 앉아서 땀을 빼려하는 요령주의자에게 적용되는 말 같습니다.

러시아 의사들이 말하는 당뇨병에 대한 것을 먼저 적어보겠습니다.
당뇨1형은 췌장내의 베타세포에서 인슐린 분비가 잘 되지 않는 것이고, 당뇨2형은 분비는 잘 되지만 인슐린이 함유된 혈중포도당을 간이나 근육 등 인체의 각 조직에서 수용체 이상으로 이것을 사용 못하거나 저장(흡수)못하여 일어나는 병이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1,2형의 원인이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활성산소가 과다 축적되어 생긴다는 논리를 주장하기도합니다.
그런데 차가의 성분 중에는 1,2형의 치료가 가능한 성분들이 모두 들어있어 여기에 체내에 혈속(血速)을 돕는 루틴(소나무기름)과 선세포, 지방세포, 근육세포, 기타 세포 등에 축적되는 불순물을 용해시키는 코발트와 어우러졌을 때 당뇨병은 불치병이 아니고 완치되는 대수롭지 않은 병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제가 환자들을 상대로 차가만 주고 소나무기름만 첨가, 코발트(해당화 기름)와 소나무기름 2가지 첨가 등 3종류의 형태로 복용시킨 결과 당뇨1형은 소나무기름의 효과는 크게 나지 않았으나 당뇨2형의 경우는 반드시 코발트와 소나무기름 첨가가 효과가 월등히 높았습니다.
대체로 치유되는 형태를 보면 제가 거주하는 경기도 용인민속촌 앞에 있는 교회 목사님은 차가+소나무기름+비타민E와 B12를 혼용한 것을 드렸는데 바로 그 다음날(24시간 후)에 정상인보다 25배가 높은 위험수준의 혈당이 제자리에 왔습니다. 이후 3개월 복용하고 지금은 복용치 않습니다. 약간씩 혈당치가 높아지면 운동을 하시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의 내용을 러시아 의사에게 말하였더니 도베네크 요소술통 이야기를 하면서 베타세포를 자극하는 차가의 고유성분 덕분이라고 하였습니다.
위와 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은 대체로 연령이 50대 이하였고, 2,500여 명 중 약 1/10정도 되었습니다.
또 한 분은 복용 다음날 오히려 혈당치가 높아지더니 불과 몇 시간 후에는 정상치보다 낮아지는 등 도대체 혼란스러울 정도로 진폭이 심하여 제가 ‘미친년 널뛰는 식’이라고 표현하였는데 이러한 현상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예상외로 매우 많았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대부분 복용 15일 전에 차가의 효과를 외면하고 중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지요. 설명을 해도 이미 만물박사가 되어 농학자인 저의 말은 개똥 취급합니다.

이번에는 당뇨를 치료하려고 저에게 차가를 얻어갔는데 엉뚱하게 요산이 침적되어 일어나는 통풍이 치료되어 고맙다고 술 한 잔 크게 얻어먹은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워낙 유명인사라서 누구라고 하면 국민 모두가 알만한 농수산물 유통업계의 거두이신 이 사람과 3년 전 중국정부의 초청을 받아 북경에 국제회의에 갔는데 제가 식사 전에는 차가를 마시는 것을 보고 뭐냐고 묻기에 농담 삼아 정력제라고 했더니 자기도 달라고 하여 이틀동안 제가 마실 것을 모두 빼앗아 마신 후에 정력제는 아닌 것 같고 통풍으로 인한 발가락 아픈 것이 사라졌다면서 귀국하면 더 달라고 하기에 몇 달치를 드렸더니 귀신 곡할 노릇이라면서 희한하다고 합니다. 완전치료 되었지요. 이것도 러시아 의사에게 질문했더니 요산이란 혈전증과는 달리 유리조각이나 사카린 조각처럼 예리하게 굳어 발가락 또는 손마디 같은 곳에 응고되는데 이것은 피가 순환 때마다 자극을 주어 발가락을 자르고 싶을 정도랍니다. 실제로 러시아의 어떤 환자는 엄지발가락을 잘랐지만 잘린 바로 그 자리에 또 모인답니다. 차가 성분과 코발트가 융합되어 경질성의 요산을 연질로 만들면 소나무기름인 루틴이 이것을 체내 바깥으로 배출시키는 역살을 한다고 하며 통풍은 당뇨병의 합병증 일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제 2,500여 명 중 오로지 낫지 않은 단 한 사람의 환자인 조○○씨를 소개하겠습니다.
이 사람은 농업전문가로서 동아건설 현장의 리비아와 사우디의 열사지역에서 한국의 농업기술을 전파한 유명한 건설 및 농업기술자입니다. 동아건설의 부도이후는 귀국하여 인천 영종도 현장 책임자로 근무하였습니다.
「상업농경영」 월간지를 창간호부터 애독하여 왔는데 2000년 8월호 차가버섯 특집을 읽고 그때부터 차가를 계속은 아니고 틈틈이 복용하였는데 분명히 신체의 컨디션은 좋아지는데 혈당치는 요지부동이랍니다. 진짜 귀신 곡할 노릇입니다.
그런데 이 양반 부인이 남편 몰래 저희 사무실을 방문하여 직원들 회식비를 주고 갔습니다. 이유는 6년 만에 합방을 하였다면서 매우 수줍어하더랍니다. 이것을 보고 효과가 있다고 해야 하는지 없다고 해야 하는지 난감하네요.
다음 편도 당뇨이야기를 하겠습니다.

(본 내용은 2004년 상업농경영 6월호 기획특집 “이병화 차가(chaga) 이야기를 재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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