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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건강특집 8] 대기오염이 알츠하이머를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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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1.09 11:47
  • 호수 360

대기 오염도 노인성 치매인 알츠하이머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위험인자라고 맥시코 국립자치대학( (UNAM )의 한 과학자가 발표했다. 이 대학 생의학 연구소의 클로린다 아리아스 알바레스 박사는 멕시코시티에 살다가 죽은 약 30명의 두뇌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 뇌에서 엔진 연료가 탈 때 대기로 방출되는 산화철의 일종인 자철광(마그네타이트)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아리아스는 20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번 연구는 영국 랭카스터 대학이 맡아서 진행했으며 "자동차에서 배출된 산화철의 나노(nano)입자가 뇌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은 호흡을 할 때 대기오염물질이 사람의 코를 통해 뇌에 들어간다는 증거이므로 이 연구는 중요하다"고 말했다.

뇌 속의 이 입자들은 기억력을 파괴하고 결국 모든 뇌의 주요 기능을 마비시키는 치매 질환인 알츠하이머를 유발하는 기능을 한다는 것이다. 알츠하이머의 다른 위험 요소로는 기름지고 단 음식물, 주로 앉아서 생활하는 습관 등이 있다고 그는 말했다. 환자들의 뇌세포 경직을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라는 단백질의 일종도 널리 알려져 있다. 따라서 치매를 막으려면 건강한 식단 뿐 아니라 환경오염이 없고 공기가 깨끗한 곳에서 살아야한다고 그는 말했다.

(산화철은 환경오염과 노화로 인해 뼈에 생겨 뼈와 몸의 기능을 약화시켜 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물질안전보건자료(MSDS)에 따르면 산화철은 피부, 눈, 호흡기 계통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알츠하이머는 흔한 치매 증상의 하나로 2016년 말 통계로 한국에서 69만명이 앓고 있으며 2030년 127만명까지 증가한다고 하니, 노인인구가 급속히 늘어나고 대부분의 인구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에서 공기 오염 개선에 더욱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출처 : 멕시코시티=신화/뉴시스 차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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