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상단여백
HOME 자연치유
독성은 줄이고 약성은 높인 ‘발효한약’시대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승인 2018.11.29 10:56
  • 호수 2

우리 몸에는 인체에 이로운 미생물 ‘유익균’과 해로운 ‘유해균’이 각자의 증식을 위해 끊임없이 전쟁 중이고, 승패는 우리 건강과도 직결된다.

세계는 지금 박테리오테라피 열풍
이미 선진국에서는 각광받고 있는 ‘박테리오테라피 요법’의 일종이다. 한국전통 발효식품에 유익균이 다량 함유되어있고, 국내 한방의료계에는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술과 첨단장비 시스템이 구축되어  유용미생물 연구에 적합하다고 서 원장은 말한다. 천연물질인 유익미생물을 활용한 발효한약은 한방 의료관광사업에도 중요한 역할이 기대된다.

실제로 가축 구제역 퇴치, 오폐수 정화, 축산업 악취제거에도 이엠생명과학연구원에서 연구된 대표적 유용미생물 ‘EM’이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연구 초기만 해도 낯설던 복합균 배양연구에 뛰어든 이유는 다름 아닌 국민건강증진과 한의학계 발전을 위한 것이었다.  

(주)이엠생명과학연구원 서범구 원장은 유익균(선옥균)을 활용하여 발효한약을 만들어 한의원, 한방병원에 공급하고 있다. ‘발효한약’은 장내의 유해균을 억제하는 동시에 유익균 증식을 도와 인체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각종 질병예방·치료를 돕는다.

유익균과 한약의 하모니
한동안 국민에게 외면 받았던 한의학이 유익균을 통한 발효한약으로 국민에게한발짝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유익균은 납두균, 효모, 유산균, 광합성세균 유익균 등 5과 10속 110여종의 균을 일컫는데, 한국전통 발효식품인 김치와 간장, 된장, 청국장 등에서 추출한 유익미생물을 선별하여 한약을 발효시킨다.

이 과정에서 항산화물질을 늘리고 약재의 독성은 중화시키거나 약화되며, 유효한 성분은 배가된다. 우리가 복용하는 약재도 역시 몸속에서 분해흡수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발효시키게 되면 이런 과정이 신속해져 약효가 빠르고 강력하게 나타나게 된다. 땅과 물이 오염되어 독성물질이 넘쳐나는 현대에서는 불가피한 선택인지도 모르겠다.

도시와 장수마을 장내미생물군 내 유산균의 비교

발효한약의 높은 항암효과
원래 ‘인삼패독산’은 오랫동안 감기와 두통치료에 활용되던 한약인데, 미생물 발효를 거치면 결장암에 효과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국 보이차의 명성과 인기도 발효를 통해 찻잎에 함유된 성분이 더 효과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이며, 인삼보다 홍삼·흑삼의 약성이 좋은 것도 마찬가지다. 독성은 줄이고 효능을 높인 발효한약에 거는 기대가 크다.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webmaster@iadi.or.kr

<저작권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