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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전쟁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승인 2018.11.29 12:03
  • 호수 2

밤하늘의 별들을 보면 누구라도 거대하고 아름다운 우주에 경이로움을 느낀다. 그렇지만 아주 멀리서 지구의 밤하늘을 수놓는 것이 별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이 별들은 지구와 함께 영겁의 세월을 돌면서 서로 연결된 거대한 하나의 세계이다.

역사를 돌아보면 유난히 자연재해가 많았던 시대가 있고 퐁요롭고 평온한 시대가 있다. 인류는 별자리의 운행을 기록하고, 자료들을 모아서 절기를 만들어 농사를 짓고 대비를 하면서 자연과 더불어 살아왔다. 농(農)이란 한자를 보면 가락이란 의미의 곡(曲)자와 별(辰)자가 합하여 만들어졌는데, 이 의미는 별들의 주기를 잘 활용하여 만들어지는 것이 농업이란 것을 의미한다.

별들이 지구에 관여하여 비와 눈을 내리고 가뭄과 홍수를 몰아오며, 봄여름가을겨울의 사계절을 가져온다. 크게는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면서 주위에 있는 달과 긴밀히 영향을 주고받으면서, 화성, 수성, 목성, 금성, 토성까지 지구에 큰 영향을 주는 별들의 이름으로 우리는 일주일 주기를 만들어 사용한다. 별은 멀리 있는 듯 우리 곁에 아주 가까이 존재하면서 생존과 풍요와 재앙을 함께 하는 존재이다.  

노스트라다무스나 에드가 케이시 등 예언가들의 두려운 예언들도 지구를 둘러싼 별들의 운행 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003년 8월 27일은 화성이 5만년 만에 지구와 가까워진 날이었다. 최근의 빈번한 지진과 화산폭발 등의 자연재해도 역시 크게 보면 불의 별 ‘火星’의 움직임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예로부터 ‘전쟁의 별’ 화성이 가까워지는 시기에는 반드시 지구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하면서 천재지변이 많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노아의 방주 시대와 공룡의 멸종 등 커다란 재앙들도 화상의 운행과 연관되어 있을 것이다. 예언을 무조건 맹신하는 것도 안 되지만 무조건 무시해서도 안 된다. 인간의 잘못으로 인해 기인하는 자연재해도 있지만, 대부분은 별들의 운행과 관련된 우주의 질서에 기인되기 때문이다.

인류가 지금처럼 풍부한 산소와 맑은 물을 마시면서 자연 속에서 즐거운 노래를 부를 날이 머지않아 끝나게 될 것이라는 우려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지구상의 생명체 대부분이 사라지는 지구 대멸종이 이미 5차례가 있었다고 하는데, 천재적 물리학자인 스티븐 호킹은 인류가 지구에서 살 수 있는 날이 그리 길지 않다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갔다.

이런 인간이 막을 수가 없는 불가항력적인 재앙에 가세하여 인간은 멸망의 시기를 더 앞당기고 있다. 플라스틱 쓰레기가 섬을 이루고, 지나친 식탐으로 인하여 비만과 독성 먹거리로 연간 수 백만 명씩 병들어 죽어간다.

지구를 떠나 다른 낯선 별에서 정착할 지도 모를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면, 지금 이 순간 내가 살고 있는 아름다운 우리 별 지구를 더 사랑하고 아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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