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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의 후각신경을 자극하라!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 승인 2018.12.27 10:46
  • 호수 3

인간에게 후각이란 뇌를 깨우는 아침의 밥 냄새와 같이 강렬하다. 비릿한 젖비린내를 따라 눈도 뜨지 않은 동물의 새끼들도 엄마 젖을 찾아 빨아댄다. 엄마와 연인의 독특한 체취에 우리의 뇌는 강력히 반응한다. 뇌에 가해지는 자극 중에서 가장 강력한 것은 바로 눈에 보이지 않는 향(냄새)의 자극이다.

냄새에 예민해야 건강하다
근무력증이나 다발성 근육염을 앓는 경우 냄새에 둔감한 현상을 보인다. 최근 연구에서 이미 불치병으로 간주된 근육병의 경우 뇌백질의 문제로 나타났는데, 결국 근육병과 뇌질환과 후각과의 연관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또한 후각이 떨어지는 경우 단백질 부족과 무기질과 비타민의 부족현상도 동시에 보였다는 결과도 있다. 부패한 음식을 구별하지 못하거나 주방의 가스유출에도 둔감한 현상은 건강에 이상신호라고 봐야 한다.

치매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후각 변화
한국 치매환자는 60세 이상 인구의 1% 정도로 이미 50만 명에 달한다. 뇌질환인 치매가 오기 전에 많은 사람들은 음식의 냄새에 둔감해지거나, 후각이 둔해지고, 발걸음이 느려진다. 혀가 미세하게 떨리거나 수면시간이 갑자기 늘어나는 등의 변화가 감지된다. 연구결과 치매의 경우 정상과 비교해 후각기능이 절반이하로 떨어진 것이 확인되었다,

치매가 오면 특히 왼쪽 콧구멍으로 냄새를 맡지 못하다 차차 양쪽 모두 냄새기능을 소실하게 된다. 왼쪽 뇌 해마영역에서 먼저 퇴화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코에는 후각줄기세포가 존재하여 코에 적절한 자극을 주어서 코의 노화를 방지하고 관리한다면 노화방지와 치매, 다양한 뇌질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후각변화로 치매진단
후각기능 중 약15% 정도는 선천적으로 갖고 태어나고, 그 나머지는 후천적으로 학습된다고 한다. 뇌에서 정보를 습독하여 기억하는 원리와 마찬가지로 후각기능으로 뇌 기능의 정도를 확인할 수가 있다. 또한 뇌손상으로 인한 치매환자의 행동 변화는 1년이 넘어서 나타나지만 후각기능의 변화는 뇌 기능 손상에 앞서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에서부터 나타난다.

캐나다 알츠하이머 예방연구소 존 브라이트너 박사는 연구를 통해 치매의 본격적 증상이 나타나기 전 최장 20년 전에 뇌손상이 이미 시작되고, 후각기능의 저하는 기억을 담당하는 뇌 내후각피질의 손상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하였다. 후각을 관찰하면 어떤 치매 진단보다 빨리 치매진단이 가능하여 빨리 치료에 임할 수 있다.

냄새자극이 뇌의 감정과 기억 부위를 활성화한다
특정 향기를 맡았을 때 특정한 추억이 떠오르는 현상을 ‘프루스트 효과’라고 하는데, 치매환자들의 경우에 특정한 냄새를 통해 특정한 장소와 사람과 활동을 기억하게 만들어 뇌의 활성화를 돕는다. 특정한 기억은 감정으로 연결되어 결국 냄새를 통해 후각으로 전달된 정보가 ‘감정과 기억을 관장하는 뇌 영역’을 자극할 수 있는 것이다.  

자극이 눈,코,귀,입으로 들어와 뇌로 전달된다. 얼굴에 왜 이목구비가 함께 존재하느냐에 대한 글에서도 언급했듯이 눈을 통해 들어오는 빛과 색상과 형태, 귀를 통해 들어오는 소리들, 혀를 통한 맛, 손을 통한 감촉과 온도, 코를 통해 들어온 냄새 등의 자극에 뇌가 자극받아 반응하는 모든 것이 바로 생존과 직결되어있기 때문이다.

후각 이상과 자폐와의 관련
자폐장애를 앓는 아이들은 후각기능에 이상을 보인다. 자폐의 경우 발생하는 우울증은 치매환자와 양상이 비슷한데, 냄새에 반응하는 뇌부위가 감정을 관장하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보여진다. 냄새를 통해 신경전달물질의 분비가 촉진되는데 비해 자폐증의 경우 신경전달물질 분비에 문제가 있다.

기초적 후각기능은 출생 시에 이미 형성되어 있는데, 이미 35억 년 전에 후각 감각이 박테리아에서도 발견되며, 곤충의 경우 뇌세포의 절반이 후각기능으로 그 만큼 생존의 필수적인 기능이 후각이다. 이런 후각기능이 형편없이 뒤떨어진 현상이 자폐아에게서 발견된다. 때문에 자폐와 후각기능을 담당하는 뇌부위의 연관성을 의심케 한다.

당신의 후각줄기세포는 제대로 작동 중입니까?
코에는 성체줄기세포인 후각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이는 그만큼 코의 후각기능이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란 반증이다. 후각기능이 망가지면 곧바로 복구하기 위해 줄기세포가 코 속에 존재한다는 말은 곧 후각기능의 문제로 야기되는 치매, 자폐까지도 코의 후각줄기세포를 깨어나게 하여 활동하게 하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결론이다.

많은 현대인이 천식과 알레르기 비염, 축농증으로 시달리고 있다. 이 말은 곧 후각기능이 약화와 상실로 뇌질환, 특히 어린 아이에겐 자폐와 성인에게는 치매를 예비하고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귀의 이명이나 코의 비염은 생명을 앗아가는 심각한 질환이 아니면서도 고질적인 질병이다.

뇌가 건강하려면 코를 자극하라
코와 귀는 내부에서 이관으로 연결되어 있는 통로가 있고, 코는 부비동의 완충지대를 총괄하는 본부장인 셈으로, 중요한 뇌의 중추인 뇌하수체와 시상하부 부위를 보호하는 관문이다.  코의 후각을 되찾고 코의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 것은 바로 뇌의 기능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코 자극 건강법
1. 향기요법(아로마테라피)
코에 대한 자극요법이 바로 향기요법으로 라벤더를 기본으로 로즈마리, 레몬 등의 아로마 오일을 코로 흡입하여 코의 후각신경을 살리는 방법이다. 후각신경을 자극한 냄새들은 결국 뇌에 다다라 집중력과 기억력, 특히 감성을 되살리는 데 기여한다.

2. 자석괄사요법
자석은 지구의 원초 에너지로 생명체의 생체전기에너지의 모체이다. 특별한 질병으로 진단받지 않았어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 전자적 균형을 잃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런 세포의 전자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자석괄사이다. 코의 안팎을 약하게 자극하면 코 림프순환을 돕고, 자화가 되면서 세포가 활성화된다. 뇌를 자극하는 간접적이며 강력한 요법이 바로 코 부위의 자석괄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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