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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를 많이 움직이고 많이 씹어라

기사승인 : 2018-08-28 14:57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건강할 때는 건강의 소중함을 모른다. 나이가 들면서 차차 기력이 쇠해지면서 온갖 질병이 찾아오고 나서 건강을 챙기려하면 때는 늦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고,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뇌 건강’
나이가 든다고 외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집안에 틀어박혀 대화도 줄어들게 되면 팔다리의 근육만 퇴화되는 것이 아니라 뇌도 퇴화된다. 뇌 활동이 꼭 공부를 하면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고, 듣고 말하고 보고 냄새 맡고 움직이는 모든 것이 자극이 되어 뇌에 작용한다. 뇌가 건강해야 장수시대가 축복으로 다가올 수 있다. 뇌 건강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서 챙길 수가 있다.

혀를 많이 움직여라

혀 운동 : 1.혀를 밖으로 최대한으로 당겨 내민다. / 2.혀를 돌린다 / 3.혀끝으로 이를 누른다.

소음공해가 심각하다. 생활환경과 습관 때문에 나이가 들기도 전에 난청이 되는 사람이 늘어나고 나이가 들면서 시력과 청력도 약화된다. 잘 안 들리게 되면 자연히 말수가 적어진다. 그러면 뇌에 들어오는 소리자극이 부족하여 그만큼 뇌가 퇴화된다. 가능하면 말벗을 만들어 대화를 즐겨야 한다. 그 것이 힘들다면 혀 운동을 별도로 하면 좋다.

혀는 뇌의 나비뼈(접형골)에 붙어있는 내장근육이 시작되는 곳으로, 12다발의 뇌신경의 하나인 설하신경이 연결되어 있다. 혀를 자극하게 되면 자연히 설하신경이 자극을 받아 뇌운동이 된다.

쓰면 강화되고 안 쓰면 퇴화되는 자연의 이치
뇌신경 시냅스는 쓸수록 강화되고 새로워지면서 머리가 좋아진다. 뇌에 자극이 가해지면 정보의 전달을 위해 정보전달 신경세포는 가지를 뻗어나가게 되는 뇌의 가소성 때문이다.

왜 눈과 입, 코와 귀가 머리에 있을까?
뇌의 정보수신을 위해 또한 가장 중요한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머리에는 머리카락이 나 있다. 또한 뇌와 가까운 곳에 눈과 혀와 입, 코와 귀가 있다. 그만큼 인간이란 생명체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보고, 듣고 냄새 맡고 숨 쉬고 말하고 씹는 것이 중요한 기능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뇌의 신경의 대부분이 얼굴에 집중되어 있고, 그 기능들을 제대로 유지하는 것이 반대로 뇌의 건강을 좌우한다.

손과 발을 많이 사용하는 것이 뇌를 자극하겠지만 가장 가까운 얼굴의 감각기관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바로 가장 실천하기 쉽고 유효한 뇌 자극방법이다. 얼굴 피부를 마찰하고 자극하는 것도 뇌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통곡물과 섬유소로 씹기를 생활화하자
식생활을 통곡물과 질긴 섬유소를 많이 먹어야 하는 것은 유익한 미생물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그래도 부족하다면 껌을 씹는 것이 좋다.

고치법이란 치아를 마주치는 건강법으로 이미 오래전부터 조상들이 실천해오던 방법이다. 그러나 일부러 고치법을 실천하기는 쉬운 것이 아니다. 과거에는 통곡물과 질긴 섬유소를 많이 함유된 시레기 등을 많이 먹어 턱이 많이 발달했지만 최근에는 젊은 남성들까지 턱이 갸름하다. 열심히 씹지 않기 때문에 체형까지 바뀌는 것이다.

치매예방을 위해 껌을 씹어라
씹는다는 행위는 치아의 저작 운동과 섞고 목으로 넘겨주는 혀의 운동, 그리고 턱의 운동을 함께 해주는 삼박자 운동이다. 외롭게 홀로 있으면서 대화상대가 없고 치아가 부실하고, 가는귀가 멀고, 치매가 염려된다고 슬퍼하지 말고 껌을 씹어 뇌를 활성화하자. 노인건강을 위한 돈 안 들고 손쉽지만 효과 좋은 뇌운동이 바로 “껌 씹기”다.

뇌를 건강하게 하는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치아를 열심히 사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병들면 누워서 움직이지 않고 소화되기 쉬운 죽을 먹으면서 점차 기력이 약화된다. 움직이면 살고 누우면 죽는 것이 동물인 인간의 특성이다. 치아건강 뿐 아니라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해 치아를 열심히 자극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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