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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市 농산물가공지원센터ㆍ창업보육프로그램

기사승인 : 2012-08-01 17:31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경상북도 서북부에 위치한 문경시는 백두대간 640km중 110km이 통과할 만큼 산악지형으로 유명하다. 문경시의 농업은 해발 80m에서 500m까지 다양한 지형에서 다양한 작물이 재배되고 있다. 그러나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다양한 재배작물을 지원하기 보다는 산악지형을 이용해 재배되는 사과, 오미자, 표고버섯, 산채 등 4개 작목을 중심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경쟁력 있는 작물로 부각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가공과 유통을 가능하도록 지원해주는 농산물 가공지원센터와 농업인을 위한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농산물 생산에서 가공과 판매로 영역확대를 위한 지원
   
 
문경시의 대표적인 농산물은 사과와 오미자를 꼽는다. 사과는 재배면적 전국 6위, 생산량 전국 3위의 작물이고, 오미자는 재배면적 전국 1위에 전국 생산량의 45%를 공급하고 있는 대표작물이다. 
문경시는 전국적으로 생산량을 자랑하는 사과, 오미자를 단지 지역특산물로 알릴 것이 아니라 이를 생산하는 농업인들이 실질적인 수입증대와 어떻게 연계시킬 것인가를 고민했다. 
그래서 찾은 해답은 가공지원과 창업보육프로그램이었다. 
현재 농업의 구조가 1차 생산품 가지고는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없기 때문에 가공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올리고 농가 소득을 보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게 되었다.
과거에 가공산업이 생활개선분야에서 음식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나 그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2006년에 농산물가공공장을 별도로 만들고, 기술개발을 하면서 가공기술을 축적하기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산물 가공 R&D를 위해서 석사급 연구원을 채용하고, 경북대 식품공학과 교수들을 자문교수로 해서 시험성적 분석과 이에 따른 용역을 의뢰하는 등 기술을 축적하여 농산물 약120가지와 관련된 가공기술을 확보하면서 식품과 관련된 어떤 것도 가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을 농가에 이전하기 위해 희망농가에 이전하기 위해 가공기술 교육을 먼저 하고, 희망농가를 선발하여 그 기술을 이전하는 협약을 하여 농가 기술이전을 해 주었다. 
또한 100여가지 기계를 들여 공장을 만들어 농산물가공센터의 처리능력을 넓혀 갔다. 
농민은 자신이 생산한 농산물을 원료로 해서, 기술이전을 받은 가공시설을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정착했다.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제조원을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제조대표로 하여 인증하고 판매는 농업인들이 하도록 하였다. 
가공센터의 시설을 이용해 생산한 제품은 제조업 허가를 받은 것과 같은 효과가 있으며, 어느 정도 제품이 생산되면 생산농가는 전문판매업 허가를 받아 판매할 수 있다. 


가공소득 3천만원이상되면 창업유도
   
 
이렇게 해서 가공소득이 3천만원 이상의 나오면 기술센터는 농업인에게 창업을 유도한다.
기술센터는 창업에 대한 검증과 창업보육 교육을 하는데, 농업인이 생산-가공-유통을 할 수 있는 시스템하에서 사과재배농가는 3년, 오미자를 포함한 기타작목 재배농가는 1년간 창업보육교육을 받는다. 소요되는 비용은 전액 시비(지방예산)로 부담한다. 
판매상품에 대한 포장재는 농가에서 자부담을 원칙으로 하지만 포장재의 고급화를 위해 기술센터는 기술센터는 창업보육농가에게 디자인 비용을 농가당 5백만원 지원하여 전국디자인센터와 협약해서 양질의 저가에 세련된 디자인된 포장재를 받도록 한다. .
또한 자기 상품을 만들기 위한 비용은 일반 농협에서 5백만원에서 2억원까지 지원해주고, 이자는 6년간 기술센터에서 지원해준다. 
현재 일반품목 9개 농가와 사과농가 22개 농가 창업을 했고, 금년에 20개 농가 창업보육과정을 수료중이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 창업보육프로그램, 농가참여형 주스플랜트 운영을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가공상품전시체험장, 녹색비지니스센터 설치로 문경특산 ‘푸드 클러스터’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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