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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농생명연구단지에서 미래를 꿈꾼다!

9월 15일 개청 행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사진 펼쳐

기사승인 : 2014-10-01 17:39 기자 : 일송재단 국제농업개발원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지난 9월 15일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함께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 
이번 개청 행사에는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성엽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간사 등 정관계 인사와 페루와 콜롬비아 등 13개국 중남미 장·차관급 대표, 필리핀, 베트남 등 KOPIA(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고위급 대표단, 농·식품산업 관계자와 농업인,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되었다. 
기념행사는 KoLFACI(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출범 업무협약 체결, 농촌진흥청의 ‘미래 대도약’ 동영상 상영, 부대행사로 미래농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학술행사, 전시행사,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전하는 국제행사 등이 15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이뤄졌다.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 구축,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
   
 

개청식에서 이양호 농촌진흥청 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농촌진흥청은 전북 이전을 계기로 농업 현장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소통하며 지역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보다 더 유기적으로 현장과 접목된 농업기술 개발이 이루어질 것”이라며, “농촌진흥청은 전북권으로 이주하게 될 농업 관련 기관들과의 융합을 통해 ‘한국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를 구축하는 데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제 농진청과 전북은 하나가 되어 농업과 농촌발전에 공동책임을 갖게 되었다. 전북이 나라의 곳간에서 동북아의 황금곳간으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같은 목표를 가지고 있는 믿음직한 동반자가 생겨서 기쁘고 든든하다”고 했다.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우리의 농업·농촌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농촌진흥청이 새로운 마음으로 더욱 노력한다면 우리 농업의 미래는 밝을 것”이고, 이를 위해 “FTA 등 개방화에 대응해 우리 농산품의 질을 높이려는 연구가 지속되어야 하고, 현장 수요에 기반을 둔 ICT 융복합 기술 혁신이 이루어져야 하며, 농업·농촌의 6차 산업화 지원에 앞장서야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52년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미래 농업을 책임질 전북혁신도시로

   
▲ 개청 행사에는 한국과 12개 중남미 국가간에 농업 기술격차 해소를 위한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출범식도 진행되었다.

농촌진흥청은 1962년 개청 이래 52년 간 수원시대를 마감하고, 전북 혁신도시로 이전하여 향후 100년의 우리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사진을 계획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통일벼 개발(녹색혁명), 비닐하우스 도입(백색혁명)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식량을 공급하였고, 최근 ICT 융복합 기술의 발달에 기반하여 최첨단 농업기술 연구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유일한 중앙행정기관으로서, 전북권에 위치한 농식품관련기관들과의 클러스터화를 통해 ‘한국 농생명식품산업의 실리콘 밸리’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본청 및 소속기관과 익산 식품클러스터 단지, 김제 시드 밸리, 새만금 농업지구 등의 산업단지와의 결합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전북지역의 새로운 신성장 동력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와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개청행사에서는 중남미 농식품 기술협력 협의체(Korea-Latin America Food &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 출범식을 진행한다. 
2009년 아시아, 2010년 아프리카에 이어 중남미로 다자간 협의체를 확대하는 것으로, 중남미의 대다수 나라에서 농업의 비중이 막대하다는 점에서 협의체 구성을 통해 중남미 국가 소농의 농업 생산성 향상, 우수기술 공여, 중남미 각국 농업정보ㆍ유전자원기술 관리 및 개발을 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축제의 장으로 

   
▲ 라승용 농촌진흥청 차장이 개청식에 참여한 내빈들에게 농업과학기술 홍보관 안내를 하고 있다.

부대행사로 학술과 전시, 국제 행사가 동시에 열려 농업전문가, 농업인은 물론, 시민들도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학술행사에서는 대학·단체 등 전문가들이 모여, ‘미래 농업 R&D 발전방안 심포지엄’, ‘농촌지도사업의 새로운 역할과 전략’, ‘융합&창조 지식 콘서트’ 등 총 3건의 행사에서 전북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농촌진흥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전시행사에서는 지난 50년의 농업기술 개발의 성과와 R&D 현안 및 기술보급·국제협력 성과를 전시하고, 농촌진흥사업의 성과를 조명하는 ‘농촌진흥청의 발자취’ 사진전이 개최되어 일반 시민들도 함께 보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행사에서는 KoLFACI 출범식과 창립총회를 비롯하여, 베트남과 필리핀 등 총 9개국 대표단이 참석하는 2014년 KOPIA(Korea Project on International Agriculture, 해외농업기술개발센터) 고위급 워크숍이 15일 오후 신청사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KOPIA의 발전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한국 농업현장을 방문해 협력사업 발굴에 대해 협의한다.

   
 
농촌진흥청 라승용 차장은 “농촌진흥청의 전북혁신도시 이전과 신청사 개청이 신성장동력을 창출하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라며, “과거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으로 국민의 풍요로운 미래를 이끄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신근 기자  pli004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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