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쎅스를 하는 이유 (詩)

기사승인 : 2019-04-10 12:03 기자 : 김심철

 

쎅스를 하는 이유

 

 

 

 

 

 

용선  이유미

 

 

 

 

 

 

인생길 혼자서는 외로와

 

너의 손을 잡고

 

따뜻한 체온을 느끼고 싶어

 

 

 

 

 

나오고 나면 공중에 흩어지는

 

허망한 말들 대신

 

너의 따스한 입술 그대로 느끼고 싶어

 

 

 

 

 

그래서 너의 손을 잡고

 

그래서 너의 입술에 입맞추고

 

그래서 너의 품에 안기고

 

그래서 너의 속에 나를 넣는거야

 

 

 

 

 

오늘밤도

 

홀로 외로운 인생길 떠나가는게

 

몸서리치게 서러워

 

 

 

내곁에서 따스한 체온을 나눌

 

또 하나의 내 몸뚱이같은

 

너를 꿈꾸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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